밤의 노래를 들어라
2023/11/02
목요일 밤입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은 가벼운 차림으로 혹은 겉옷을 벗고 반팔 차림으로 바쁘게 걷고 있었죠. 11월 이른 밤은 조금만 빨리 발걸음을 내디뎌도 땀이 흐릅니다.
옷장을 열자 몇일 전 꺼내 입은 얇은 자죽 자켓에게 가을 옷들이 말을 겁니다.
11월인데 너만 나가본 거네 날씨가 하나도 춥지 않아? 난 작년에도 밖에 한 번도 못 나갔단 말이야.
지난번 나갔을 때도 자꾸만 소매 끝에 땀이 묻어서 피하느라 혼났어.
밤 산책을 다녀왔구요. 오늘 아침엔 무척 바빴습니다. 기한에 맞춰 제출해야 하는 서류를 정리하고 점심을 먹고 아침에 써둔 글을 올리려다 지워져 버렸죠.
늘 그렇듯이 사라져도 되는 기억 같...
액자사진이 꿈을 꾸게하네요. 이곳의 밤과는 다른 푸른정막속 소음 이라는 이중적 느낌..
잘자요 적적님~
수 많은 달들이 떨어진 땅에는 달 꽃이 핀 듯 합니다. @적적(笛跡) 님이 물을 준 듯한~👍
멈춰 서서 한참을 지켜봤네요.
집안에 걸어두고 싶은 욕심이 생길 정도로 멋졌습니다.
오늘도 애쓰셨어요.
편한 밤 되세요
액자 속 사진이 그림 같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편히 주무세요~~~
액자사진이 꿈을 꾸게하네요. 이곳의 밤과는 다른 푸른정막속 소음 이라는 이중적 느낌..
잘자요 적적님~
수 많은 달들이 떨어진 땅에는 달 꽃이 핀 듯 합니다. @적적(笛跡) 님이 물을 준 듯한~👍
액자 속 사진이 그림 같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편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