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모임의 주인공은 결국 책과 사람 by 이준성

김석관 · 기술혁신 연구자

2023/01/22

연초라서 그런지 여러 매체에서 북클럽을 다루고 있다. FT In praise of book clubs — and how to do them well 리더스다이제스트 How to Start a Book Club: The Complete Guide 나도 2000년대 초 한 독서모임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훌륭한 멤버들과 7~10년 정도(?) 모임을 이어가면서 굉장한 지적 자극, 넘치는 유머, 따뜻한 환대가 있는 좋은 시간들을 가진 경험이 있다. 이후 직장에서도 몇 번 독서모임을 조직한 적이 있고 지금도 직장 내 독서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그 경험들을 토대로 이야기해보면, 1. 독서모임을 왜 하는가? (1) 다른 사람의 시각을 접할 수 있다. 내가 전혀 생각지 못한 포인트, 더 전문성이 높거나 경험이 있는 사람의 견해 등을 통해 책에 대한 입체적 이해가 가능하고, 내 이해도 객관화할 수 있다. 따라서 가능한 다양한 전공 배경과 직업의 사람들로 모임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

이준성 · 카피라이터, 커뮤니케이터, 크리에이터

2023/01/23

독서모임의 주인공은 결국 책과 사람

문화/예술+1 언론/미디어 사상/철학/역사+4

좋은 글 감사 드립니다.
저도 몇 년 전부터 수 많은 모임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독서모임은 특정 모임의 일부분으로 진행하다 보니 원활한 독서모임 진행에 대해 제대로 체험할 기회가 적었는데요. 최근 넷플연가에서 모임장으로 선정되어 유사한 모임을 진행하려고 보니 막히는 점이 꽤 있었습니다.

독서모임의 목적은 결국 책과 사람을 통해 자기 발전을 해 나간다는 것인데
역시 주인공이 되는 책과 사람이 가장 중요한 것에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