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6
어머, 저한테 하시는 얘긴가요. 지금?
저는 깊은 산 속에 갇혀 살며 만나는 사람 거의 없는 자극히 심심하고 단순한 일상을 보내는 사람이랍니다. 뭐하고 지내요? 지인들의 우려 섞인 질문이 무색하게 저는 너무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 이유의 중심엔 얼룩소가 있지요. 얼룩소를 만나기 전과 후로 제 인생이 달라졌다면 지나친 말일까요. 겉으론 똑같을지 몰라도 저는, 저 혼자만은 딴 세상을 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매일 매시간 글을 쓰고 싶다는 욕구에 시달리는 사람이 되었거든요.
뭔가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모든 일상은 글감이 되어 저를 졸라댑니다. 자기를 소재로 써달라고... 하나도 특별난 게 없는 것들이 말이죠.
그래서 제 글, 잇글 할 것없이 그냥 필 받는대로 써 제낍니다.
제 글이란 것도 지극히 소소해...
저는 깊은 산 속에 갇혀 살며 만나는 사람 거의 없는 자극히 심심하고 단순한 일상을 보내는 사람이랍니다. 뭐하고 지내요? 지인들의 우려 섞인 질문이 무색하게 저는 너무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 이유의 중심엔 얼룩소가 있지요. 얼룩소를 만나기 전과 후로 제 인생이 달라졌다면 지나친 말일까요. 겉으론 똑같을지 몰라도 저는, 저 혼자만은 딴 세상을 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매일 매시간 글을 쓰고 싶다는 욕구에 시달리는 사람이 되었거든요.
뭔가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모든 일상은 글감이 되어 저를 졸라댑니다. 자기를 소재로 써달라고... 하나도 특별난 게 없는 것들이 말이죠.
그래서 제 글, 잇글 할 것없이 그냥 필 받는대로 써 제낍니다.
제 글이란 것도 지극히 소소해...
@진영
감사합니다~
잘 쓰는것보다 중요한 건 꾸준히 쓰는것같아요.
님처럼 꾸준히 오래 쓰고싶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계속 부탁드릴게요
@살구꽃
하하 역시 입시에서도 소설을 쓰셨군요.
틈 나시면 올려 주세요. 연재 하시든가.
@진영
생각 안날수없죠. ㅋ
내용은 어느 정신나간 여자얘기에요.
그냥 이판사판 되면 좋고 떨어지면 그때생각하기로 하고 앞뒤 빽빽하게 썼어요. 아마 글 양이 많아서 된것같기도요. 시는 애당초 자신도 없었고요. 저는 진영님이 놀라워요. 이런걸 궁금해하시다니~^^;;
사랑스럽습니다~(죄송)but진심~~:)
@살구꽃
얼룩소의 소설가 살구꽃님. 늘 감탄을 자아내시죠. 알고보니 정통파였다는...
그때 입학시험 봄을 주제로 한 글. 엄청 궁금해요. 내용 기억하시죠? 다시 다듬어서 올려주시와요. 기대해도 되죵~
진영님 글쓰기는 물이 올랐어요~ 정작 진영님만 모르시는듯. 축하합니다!! ;)
@빛무리
우와~ 세상에 이런 칭찬을 받다니 너무 영광입니다. 다른 분도 아니고 빛무리님께 과분한 칭찬을 받으니 갑자기 쓰는게 부담스러워질까 걱정됩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올려 주셔서 저의 길잡이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예전부터 제가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이웃들을 볼 때 느낀 것이지만, 하루에도 몇 편씩 다작을 하는 사람들의 글은 보통 속빈강정처럼 가벼운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런데 @진영 님은 다작을 하시는데도 글 하나하나의 내용이 아름답고 충실한 주제까지 담겨 있어서 놀랍습니다. 별 것 아닌 글쓰기에도 이상하게 힘이 들어가는 저로서는 참 부러운 재능이고요. 여기 올리신 글들 중에 추려서 수필집 하나 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진영
감사합니다~
잘 쓰는것보다 중요한 건 꾸준히 쓰는것같아요.
님처럼 꾸준히 오래 쓰고싶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계속 부탁드릴게요
@살구꽃
하하 역시 입시에서도 소설을 쓰셨군요.
틈 나시면 올려 주세요. 연재 하시든가.
@진영
생각 안날수없죠. ㅋ
내용은 어느 정신나간 여자얘기에요.
그냥 이판사판 되면 좋고 떨어지면 그때생각하기로 하고 앞뒤 빽빽하게 썼어요. 아마 글 양이 많아서 된것같기도요. 시는 애당초 자신도 없었고요. 저는 진영님이 놀라워요. 이런걸 궁금해하시다니~^^;;
사랑스럽습니다~(죄송)but진심~~:)
@살구꽃
얼룩소의 소설가 살구꽃님. 늘 감탄을 자아내시죠. 알고보니 정통파였다는...
그때 입학시험 봄을 주제로 한 글. 엄청 궁금해요. 내용 기억하시죠? 다시 다듬어서 올려주시와요. 기대해도 되죵~
진영님 글쓰기는 물이 올랐어요~ 정작 진영님만 모르시는듯. 축하합니다!! ;)
예전부터 제가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이웃들을 볼 때 느낀 것이지만, 하루에도 몇 편씩 다작을 하는 사람들의 글은 보통 속빈강정처럼 가벼운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런데 @진영 님은 다작을 하시는데도 글 하나하나의 내용이 아름답고 충실한 주제까지 담겨 있어서 놀랍습니다. 별 것 아닌 글쓰기에도 이상하게 힘이 들어가는 저로서는 참 부러운 재능이고요. 여기 올리신 글들 중에 추려서 수필집 하나 내셔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