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의 깃털은 유치처럼.
2024/06/04
일요일과 월요일을 통틀어 한 줄의 글도 아니 백지를 바라다보지도 않았습니다. 왠지 그런 날 있잖아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그런 예감은 늘 정확히 들어맞는 건지 아니면 그런 느낌을 힘입어 그저 하루나 이틀쯤 아무것도 쓸 생각이 없는 건지 그냥 이틀 동안 아무 생각도 하지 않은 채 벗어 놓은 바지처럼, 널브러진 고양이처럼 그냥 있었습니다.
아마도 생각이 많아져서 그런 건지도 모르지만 월요일 아침이 되자 다시 글을 쓰는 일을 제외하고는 일상의 나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눈을 뜨고 산책을 하고 사무실에서 자판을 두드리고 있었습니다.
어제는 무척 더웠습니다. 창밖을 바라보자 구름이 컴퓨터를 켜면 나타나는 하늘처럼 파랬습니다. 고양이 모란은 여전히 느긋하게 돌아다니며 화장실을 다녀오고 사료를 먹고 물을...
진영님하고 저는 만원이 안되서 마지막 출금을 못했어요.
아쉽지만 포인트 소멸되는 다음달까지 한달 동안 마지막으로 받은 포인트가 계속 찍혀 있겠네요..
포인트가 들어왔네요~
@JACK alooker @재재나무 @아이스블루 @살구꽃 날씨가 낮엔 엄청 덥습니다.
우리 물 많이 마시고 촉촉해집시다!!!
@살구꽃 깨지지 못한 알이 가슴 한 켠에 있습니다.
들여다보면 안에 새 한 마리가 있었는데 말이죠.
@아이스블루 처참한 포인트를 받다 보니 그래도 쓰고 있는 나를 발견하곤 합니다.
어쩌면 맘이 더 편안해졌는지도 모릅니다.
글들이 많이 올라오지 않고 있습니다.
개편된 뒤엔 더 그럴 것입니다.
남아있는 사람들은 남겠죠.
결국 쓰는 사람들이.
@재재나무 끊어지기 직전까지 늘어져도 괜찮아요. 우린 또 탄성이 대단하거든.
게다가 알 수 없는 복원력 까지 충만하니.
무엇을 하든 괜찮아요....
무슨일일까요? 한마리는 알을 깨고 나왔는데 그 옆에 알이 오늘 아침 제 마음에 들어옵니다.
@적적(笛跡) 님 포인트도 없어지고 다음달부터 시스템도 바뀐다고 하니까 다들 마음이 어수선한거 같습니다.
저도 무슨 글을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재재나무 님 평소에 너무 열심히 사니사 봅니다.
한동안 주말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 주시는게 어떠신지요.
저는 매 주말을 더이상 늘어질 수 없는 고무줄처럼 늘어져 있습니다. 생각만 멈추는 것이 아니라 일상이 올스톱 되는 것 같아요... 저 괜찮겠죠?
사무실에 너무 일찍 나가셔도 무리하시지 않는 평안한 하루 보내세요😉
@JACK alooker @재재나무 @아이스블루 @살구꽃 날씨가 낮엔 엄청 덥습니다.
우리 물 많이 마시고 촉촉해집시다!!!
무슨일일까요? 한마리는 알을 깨고 나왔는데 그 옆에 알이 오늘 아침 제 마음에 들어옵니다.
@살구꽃 깨지지 못한 알이 가슴 한 켠에 있습니다.
들여다보면 안에 새 한 마리가 있었는데 말이죠.
@재재나무 끊어지기 직전까지 늘어져도 괜찮아요. 우린 또 탄성이 대단하거든.
게다가 알 수 없는 복원력 까지 충만하니.
무엇을 하든 괜찮아요....
저는 매 주말을 더이상 늘어질 수 없는 고무줄처럼 늘어져 있습니다. 생각만 멈추는 것이 아니라 일상이 올스톱 되는 것 같아요... 저 괜찮겠죠?
사무실에 너무 일찍 나가셔도 무리하시지 않는 평안한 하루 보내세요😉
@아이스블루 처참한 포인트를 받다 보니 그래도 쓰고 있는 나를 발견하곤 합니다.
어쩌면 맘이 더 편안해졌는지도 모릅니다.
글들이 많이 올라오지 않고 있습니다.
개편된 뒤엔 더 그럴 것입니다.
남아있는 사람들은 남겠죠.
결국 쓰는 사람들이.
@적적(笛跡) 님 포인트도 없어지고 다음달부터 시스템도 바뀐다고 하니까 다들 마음이 어수선한거 같습니다.
저도 무슨 글을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재재나무 님 평소에 너무 열심히 사니사 봅니다.
한동안 주말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 주시는게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