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는 업데이트가 왜 이렇게 늦을까
2024/05/05
매일 달라지는 얼룩소를 보고 싶다
얼룩커가 되어 얼룩소에 글쓰기를 한 지도 어느덧 7개월이 넘은 듯하다. 그동안 200편이 넘는 글을 얼룩소에 써서 올렸고, 적지 않은 원고료 포인트도 지급받았다. 그리고 전자책인 에어북이라는 새로운 실험에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다. 이제 얼룩소는 내게 지속적인 글쓰기를 하는 또 하나의 장이 되었다.
그런데 근래 들어서 느껴지는 답답함이 있어서 얼룩소에 문제를 알리며 개선의 건의를 드린다. 메인 화면에서 기존에 있던 글들을 새로운 글로 대체하는 편집 업데이트가 너무 느려지고 있다는 점이다. 전에는 얼룩소에 글을 올리면 거의 실시간으로 반영되어 적절한 곳에 노출이 되곤 했다. 메인 화면에 눈에 띄게 배치될 때도 있었고 사이드에 있는 얼룩 pick에 배치될 때도 있었다. 별로라고 판단을 받았는지, 특별한 배치없이 지나가는 글들도 물론 있었다.
휴일에는 투데이가 거의 변화가 없는 것 같아요. 금요일 올라간 글은 월요일 아침까지 있더라구요. 휴일 근무자가 적어졌거나 에어북 출간으로 바빠지신 듯 하네요. 이번은 연휴다 보니..
@유창선 저는 의미가 달랐던게, 기존 누적된 활동이나 업적 중에 제 주위 사람들에게(대학 & 대학원 교수님 포함) 가장 소구하기 좋았습니다. 제 첫 책이 나온 것도 기쁘고, 다른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게 된 것도 좋습니다. 제게는 기존 PM스펙이나 연구원 스펙보다 더 값질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이왕 더 팔린다면 의미가 클 것으로 보여, 개인적으로는 전통적 신간 마케팅 방식인 서평단 모집을 기획할까 생각중입니다.
@김재경 에어북은 몇권 팔리지도 않아 저자 입장에서는 의미를 모르겠구요.
유창선님은 첫 에어북이라 모르셨을 수 있지만, 공모전 기준으로는 2차 선정 작품부터 출간 시기가 꽤 늦었습니다. 자체 섭외한 에어북쪽 인력 배치도 모자를 정도로 보여 공모 에어북은 디자인도 간소화되었죠.
나오는 에어북들이나, 에어북이라는 포멧이나 메인의 글들을 봐도 브런치와 비슷한 무언가를 지향하는 듯 한데, 이번에도 과도기임은 확실히 보입니다. 이전에 저희가 대화를 나눴던 것처럼, 플랫폼 방향성 정립이 최소한 유저에게는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는듯 해요. 에어북은 플랫폼의 지향보다는 플랫폼의 지향을 이루는 수단이니까요.
유 선생님 글은 팔로잉을 해놓아서 뜨자마자 알림이 옵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얼룩소에 살다시피 하는 저는 불편한 줄 모르고 있었는데 그럴 수도 있겠군요.
유창선님은 첫 에어북이라 모르셨을 수 있지만, 공모전 기준으로는 2차 선정 작품부터 출간 시기가 꽤 늦었습니다. 자체 섭외한 에어북쪽 인력 배치도 모자를 정도로 보여 공모 에어북은 디자인도 간소화되었죠.
나오는 에어북들이나, 에어북이라는 포멧이나 메인의 글들을 봐도 브런치와 비슷한 무언가를 지향하는 듯 한데, 이번에도 과도기임은 확실히 보입니다. 이전에 저희가 대화를 나눴던 것처럼, 플랫폼 방향성 정립이 최소한 유저에게는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는듯 해요. 에어북은 플랫폼의 지향보다는 플랫폼의 지향을 이루는 수단이니까요.
@유창선 저는 의미가 달랐던게, 기존 누적된 활동이나 업적 중에 제 주위 사람들에게(대학 & 대학원 교수님 포함) 가장 소구하기 좋았습니다. 제 첫 책이 나온 것도 기쁘고, 다른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게 된 것도 좋습니다. 제게는 기존 PM스펙이나 연구원 스펙보다 더 값질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이왕 더 팔린다면 의미가 클 것으로 보여, 개인적으로는 전통적 신간 마케팅 방식인 서평단 모집을 기획할까 생각중입니다.
@김재경 에어북은 몇권 팔리지도 않아 저자 입장에서는 의미를 모르겠구요.
휴일에는 투데이가 거의 변화가 없는 것 같아요. 금요일 올라간 글은 월요일 아침까지 있더라구요. 휴일 근무자가 적어졌거나 에어북 출간으로 바빠지신 듯 하네요. 이번은 연휴다 보니..
유 선생님 글은 팔로잉을 해놓아서 뜨자마자 알림이 옵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얼룩소에 살다시피 하는 저는 불편한 줄 모르고 있었는데 그럴 수도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