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되어주기로 약속...
2024/05/30
어제 밤 5살에 엄마를 여의고 고등학교때부터 우울증에 거식증을 앓고 있는 아이한테서 문자가 왔다...며칠전에 저녁 밥 먹었냐고 문자를 보냈더니 그 문자 한통에도 눈물을 흘렸던 아이이다.
"샘, 저 오늘 밥 한끼도 안 먹었는데 굶은 감이 없어요. 저 약 좀 먹거나 다시 병원에 가봐야 되나요? 지금 생각이 없어서오..."
"밥 먹기 싫어도 먹어야 돼, 그러다가 또 쓰러지면 어떡하려고? 학교 밥이 싫으면 뭐라도 사먹어~ 몸에 뭐라도 영양가 있는 것이 들어가야 몸이 버티지...우리 몸 우리가 사랑해줘야 돼. 너의 몸을 네가 사랑해주지 않으면 누가 사랑해줄까?"
"그냥 아무것도 안 넘어가요...오늘 앵두를 샀는데 앵두도 안 넘어가요..토할것 같아요."
"내일 점심 같이 할까?"
"내일 오후 수업 있어요...
@살구꽃 님, 따뜻한 말 한마디와 작은 관심이 그 아이의 그늘진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면 노력해봐야겠죠 ^^ 이곳은 하루종일 비가 내리네요...살구꽃님도 건강을 살펴가면서 통장일을 하시길~ 건강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용~^^
@콩사탕나무 님, 저도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라서 때로는 오지랖 같지만 엄마의 본능이 작동하는것 같습니다 ㅎㅎㅎ 그 아이를 보면 아마 콩사탕나무님이셨어도 똑 같은 마음 이였을겁니다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용~^^
@JACK alooker 님, 이곳은 요즘 거의 매일 같이 비가 옵니다...날씨가 이러하니 주변에 감기 걸리신 분들도 많네요~ @JACK alooker 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 하루도 기쁨이 넘치는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리사님~ 대모가 되셨군요. 아이가 의지하면서 많은 힘이 되겠어요.
좋은 마음이 좋은 일을 불러올 것 같아요. 건강하시고 평안한 밤 되세요~ 🥰
@리사 님 제가 다 감사합니다^_^
따뜻한 @리사 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히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수지 님, 우리 아이들은 엄마 잔소리 싫어하는데 엄마 사랑을 못 받아본 아이라서 조금만 관심해 주고 사랑해줘도 큰 감동을 받는것 같습니다...엄마가 되어주기로 했으니 아이랑 함께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보려구요~^^ 수지님도 오늘 하루 수고 많으셨어요! 평안한 밤 보내시길~🧡
@SHG(엄마) 님,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서 힘들고 어려운 아이들을 보면 저도 모르게 마음이 갑니다..엄마라서 다 그런것 같습니다 ^^
@리사 님은 참 따뜻한 분이시네요. !!
누군가에게 선뜻 엄마가 되어준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힘든 순간에 좋은 사람이 옆에 있고 또 찾아오기도 하고 아무래도 리사님에게서 좋은 기운이 느껴지나 봅니다.
오늘 밤 편안하게 쉬시길 바랍니다.!!
@리사
리사님같은 분들만 계시면 세상이 따듯해질텐데요,
전쟁도 없고요. ㅎ
@콩사탕나무 님, 저도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라서 때로는 오지랖 같지만 엄마의 본능이 작동하는것 같습니다 ㅎㅎㅎ 그 아이를 보면 아마 콩사탕나무님이셨어도 똑 같은 마음 이였을겁니다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용~^^
@JACK alooker 님, 이곳은 요즘 거의 매일 같이 비가 옵니다...날씨가 이러하니 주변에 감기 걸리신 분들도 많네요~ @JACK alooker 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 하루도 기쁨이 넘치는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수지 님, 우리 아이들은 엄마 잔소리 싫어하는데 엄마 사랑을 못 받아본 아이라서 조금만 관심해 주고 사랑해줘도 큰 감동을 받는것 같습니다...엄마가 되어주기로 했으니 아이랑 함께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보려구요~^^ 수지님도 오늘 하루 수고 많으셨어요! 평안한 밤 보내시길~🧡
@SHG(엄마) 님,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서 힘들고 어려운 아이들을 보면 저도 모르게 마음이 갑니다..엄마라서 다 그런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