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7
중학교 때 우리 학교 옆에는 '희갑이 집' 이란 분식집이 있었다. 간판도 없었던 그 집 이름이 희갑이 집으로 불리게 된 건 순전히 주인 아저씨 얼굴이 그 당시 희극배우로 이름을 날리며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김희갑 배우를 너무나 닮았기 때문이었다. 동그란 안경을 낀 그 아저씨를 보면 누구나, 어! 하고 다음 순간 웃음을 빵 터뜨릴 만큼 그 배우를 많이 닮아 있었다.
그 아저씨는 마치 자기 얼굴이 간판이라는듯 문 밖에서 학생들을 맞이하고 나갈 땐 돈을 받는 카운터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 아저씨의 인기 덕분인지 맛이 좋아서인지 그 가게는 매일 문전성시여서 밖에서 기다리는 건 기본이고 테이블도 몇 개 없어 그 집 살림방까지 학생들이 차지할 만큼 북적였다.
내가 그 집에서 제일 좋아했던 메뉴는 단연코 우...
그 아저씨는 마치 자기 얼굴이 간판이라는듯 문 밖에서 학생들을 맞이하고 나갈 땐 돈을 받는 카운터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 아저씨의 인기 덕분인지 맛이 좋아서인지 그 가게는 매일 문전성시여서 밖에서 기다리는 건 기본이고 테이블도 몇 개 없어 그 집 살림방까지 학생들이 차지할 만큼 북적였다.
내가 그 집에서 제일 좋아했던 메뉴는 단연코 우...
@천세곡
알믄 이상하쥬. 파랗게 젊자녀~ ㅋㅋㅋㅋㅋㅋ
우동은 대전역이여. 정차시간도 길고.
요샌 그런거 안 파남?
격렬하게 모른다고 해야 되는거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몰러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동하면 지는 기차역 플랫폼에서 팔던 우동이 제일이었구먼유~~~
명절 때 시골 가는 기차타고 가는 길에 잠시 정차한 어떤 역에서 우동하나 사먹겠다고 땀흘리며 뛰어댕기던 시절. 정차시간이 참 짧았기에 놓치고 못타는 사람도 종종 있었잖아유~
그러고 보면 우동 면발만큼이나 심장도 참 쫄깃했던 그 때였네유~~~^^
ㅎㅎㅎ 저도 반갑습니다.생각이 납니다.그때 그시절의 배우 ^^ 감사합니다
@똑순이 @까망콩
하하 반갑습니다.시대를 공유할 수 있는 글친구가 있어서요. 더 활기 찬 한 해 만들어 봅시다. 화이팅!
@콩사탕나무 @동보라미
그려, 젊어서 좋겠수. 그대들은...
김희갑 배우를 잘 알고 있는 옛날 사람입니다ㅎㅎ
ㅋㅋ
얼굴보자마자 아!했으니
제 연식이 나와버리네요
이래서 사람은 속일 수 없어요^^
들어본 것 같지만 잘 알지는 못하니까 저도 몰라요! *^^*
누군지 몰라요! ㅎㅎㅎ
@똑순이 @까망콩
하하 반갑습니다.시대를 공유할 수 있는 글친구가 있어서요. 더 활기 찬 한 해 만들어 봅시다. 화이팅!
김희갑 배우를 잘 알고 있는 옛날 사람입니다ㅎㅎ
ㅋㅋ
얼굴보자마자 아!했으니
제 연식이 나와버리네요
이래서 사람은 속일 수 없어요^^
들어본 것 같지만 잘 알지는 못하니까 저도 몰라요! *^^*
누군지 몰라요! ㅎㅎㅎ
@천세곡
알믄 이상하쥬. 파랗게 젊자녀~ ㅋㅋㅋㅋㅋㅋ
우동은 대전역이여. 정차시간도 길고.
요샌 그런거 안 파남?
격렬하게 모른다고 해야 되는거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몰러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동하면 지는 기차역 플랫폼에서 팔던 우동이 제일이었구먼유~~~
명절 때 시골 가는 기차타고 가는 길에 잠시 정차한 어떤 역에서 우동하나 사먹겠다고 땀흘리며 뛰어댕기던 시절. 정차시간이 참 짧았기에 놓치고 못타는 사람도 종종 있었잖아유~
그러고 보면 우동 면발만큼이나 심장도 참 쫄깃했던 그 때였네유~~~^^
ㅎㅎㅎ 저도 반갑습니다.생각이 납니다.그때 그시절의 배우 ^^ 감사합니다
@콩사탕나무 @동보라미
그려, 젊어서 좋겠수. 그대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