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이 오를 것 같진 않네요.
비록 삶이라는 무게는 결코 가볍지는 않지만 딸들을 보면 웃음이나고 힘이 나죠.
유일한 고민이라면 작고 낡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을 주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더군다나 아내 역시 육아휴직 중이라 현재 소득이 반토막 상태죠.
냉정하게 생각해봤습니다. 아이는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사실 저희 부부는 셋째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그 생각을 접었습니다. 그 과정을 함께 나눠보고 싶습니다.
1. 소득이 감소
저와 아내는 그래도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생기니 아내는 육아휴직을 할 수 밖에 없었고 저희 집 재정에는 엄청난 타격이 되더군요. 육아휴직수당이라고 나오는 돈은 기존 아내의 월급의 반도 되지 않았지만 지출은 평소보다 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