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사진
2023/08/29
성경책 제일 앞 페이지에 엄마랑 함께 찍은 가족사진이 붙어있다. 어딜 가나 항상 지니고 다니는 내가 제일 아끼는 사진이다. 사진속 엄마는 오늘도 나를 보고 환하게 웃고 계신다. 매일 같이 성경책을 펼칠때면 가족사진 부터 보게 된다. 성경을 읽고 나서 기도할때면 오늘도 하늘나라에 있는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기도한다.
그렇게 나는 매일 같이 사진속 나를 보고 환하게 웃고 있는 엄마를 보면서 "엄마, 오늘도 하늘 나라에서 잘 지내고 있지~" 하고 속삭여 보고, 때로는 속상하면 사진속 엄마 얼굴 매만지면서 "엄마, 나 너무 힘들어..." 하고 눈물 흘린다.
누구 앞에서 눈물을 흘릴수 있을까? 엄마 앞이라 그냥 응석 부리듯이 눈물을 흘려도 엄마는 다 받아 주실것 같다. 당장이라도 사진속에서 나와 "우리 딸~...
그렇게 나는 매일 같이 사진속 나를 보고 환하게 웃고 있는 엄마를 보면서 "엄마, 오늘도 하늘 나라에서 잘 지내고 있지~" 하고 속삭여 보고, 때로는 속상하면 사진속 엄마 얼굴 매만지면서 "엄마, 나 너무 힘들어..." 하고 눈물 흘린다.
누구 앞에서 눈물을 흘릴수 있을까? 엄마 앞이라 그냥 응석 부리듯이 눈물을 흘려도 엄마는 다 받아 주실것 같다. 당장이라도 사진속에서 나와 "우리 딸~...
@수지 님, 어떻게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죠 ^^ 더위가 한풀 꺾여서 다행입니다 ^^ 수지님은 어머님 생전이시라 너무 부럽습니다~ 어머님 계실때 전화도 많이 하셔서 목소리도 많이 듣고 많이 만나시고 좋은 시간 많이 보내세요~^^
저녁 식사 맛 있게 하시고 편한 밤 되세요 ^^
@리사 님,, 안녕하세요?
제가 있는 경기도는 이제 가을냄새가 물씬 납니다.
글을 읽다가 울컥했어요. 저도 언젠가는 엄마를 보낼 날이 있을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요동치네요. 엄마라는 단어만 들어도 이렇게 눈물이 나니 큰일입니다.
사랑이 넘치는 리사님의 글이 아침을 풍요롭게 만들어 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셔요. 감사합니다. !!
@연하일휘 님, 그렇겠죠~어머니께서도 나 혼자 남겨 두고 가셨으니 저 하늘나라에서 지켜보고 계시겠죠~^^ 부모님 옆에 두신 연하일휘님이 부럽습니다~부모님과 좋은 시간 많이 가지시고 좋은 추억 많이 쌓으세요~^^ 건강도 잘 챙기시구요~^^
@그섬에가고싶다님, 맞아요~ 계실때는 모르다가 부모님 보내드리고 나면 가슴에 큰 구멍 뻥 뚫린것 처럼 많이 허전합니다. 시간이 약이라고 그래도 시간이 좀 지나고 나면 사진도 들여다 볼수 있고 추억도 꺼내볼수 있게 되더라구요~ 부모님 생전이신 @그섬에가고싶다 님은 행복하신겁니다 ^^ 부럽습니다~^^
@살구꽃님, @아쿠아마린님, 우리는 모두다 엄마이면서도 엄마를 그리워하는 엄마네요.
말이 이상하죠 ㅎㅎ 나중에 우리 아이들도 우리를 보내고 나서 이렇게 그리워 하겠죠...
나이가 들면서 시간은 왜 또 이렇게 빨리 가죠? 시간이 흘러가는 속도가 나이랑 정비례한다더니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벌써 9월이 되네요~
우리 함께 9월 한달도 건강 잘 지키면서 잘 보내봅시다~🌺
멀리서나마 리사님의 행복을 바라는 어머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어머님을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어머님께 닿지 않았을까....싶어지네요.....
부모님이 살아 계실때는 잘모르다 돌아가시면 그렇게 후회를 하게되나봐요
저도 그렇구요 매순간 작게나마 감사에표시를 해야겠서요 ㅎㅎ
글만 읽어도 울컥, 저는 이제 일년 조금 넘었는데 아직도 엄마 음성이 느닷없이 들리는 것
같기도 해요. @아쿠아마린 하늘을 볼 수 있다는 게 축복처럼 다가오네요. 내가 눈을 감을 때까지 내 곁에 함께 할 영원한 엄마, 아빠.
비가 주륵주륵 점점 소리가 커지고 있어요. 가을비이겠죠? 비 그치면 좀 쌀랑해 질듯요.
낼 모레 9월입니다. 즐겁게 자주 많이 웃는 9월 되시길~ :->
@아쿠아마린 님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어머니 보내드리고 나서 몇년동안 사진 못 봤습니다. 이제는 5년째 되니 금년부터 이렇게 사진을 꺼내 볼수 있네요~ 그럼에도 지금도 가끔은 사진보면 또 생각나서 눈물 나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오늘도 아쿠아마린님의 행복한 하루를 응원합니다!🌺
저는 달을 보면 아빠같고 별을 보면 엄마같아서 하늘보고 말해요...
아빠 엄마 잘 있지! 하며요...
아직은 아빠가 하늘나라 가신지 얼마 되시지 않아 사진은 못 보겠더라구요.. 눈물이 앞을 가려서... 가슴이 아직은 미어져서요..
영원한 엄마 그리고 엄마딸!!!
@수지 님, 어떻게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죠 ^^ 더위가 한풀 꺾여서 다행입니다 ^^ 수지님은 어머님 생전이시라 너무 부럽습니다~ 어머님 계실때 전화도 많이 하셔서 목소리도 많이 듣고 많이 만나시고 좋은 시간 많이 보내세요~^^
저녁 식사 맛 있게 하시고 편한 밤 되세요 ^^
부모님이 살아 계실때는 잘모르다 돌아가시면 그렇게 후회를 하게되나봐요
저도 그렇구요 매순간 작게나마 감사에표시를 해야겠서요 ㅎㅎ
글만 읽어도 울컥, 저는 이제 일년 조금 넘었는데 아직도 엄마 음성이 느닷없이 들리는 것
같기도 해요. @아쿠아마린 하늘을 볼 수 있다는 게 축복처럼 다가오네요. 내가 눈을 감을 때까지 내 곁에 함께 할 영원한 엄마, 아빠.
비가 주륵주륵 점점 소리가 커지고 있어요. 가을비이겠죠? 비 그치면 좀 쌀랑해 질듯요.
낼 모레 9월입니다. 즐겁게 자주 많이 웃는 9월 되시길~ :->
@아쿠아마린 님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어머니 보내드리고 나서 몇년동안 사진 못 봤습니다. 이제는 5년째 되니 금년부터 이렇게 사진을 꺼내 볼수 있네요~ 그럼에도 지금도 가끔은 사진보면 또 생각나서 눈물 나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오늘도 아쿠아마린님의 행복한 하루를 응원합니다!🌺
저는 달을 보면 아빠같고 별을 보면 엄마같아서 하늘보고 말해요...
아빠 엄마 잘 있지! 하며요...
아직은 아빠가 하늘나라 가신지 얼마 되시지 않아 사진은 못 보겠더라구요.. 눈물이 앞을 가려서... 가슴이 아직은 미어져서요..
영원한 엄마 그리고 엄마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