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슬럼프가 있는 것 같다
문제는 남편과의 관계가 매끄럽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아버지를 요양원에 보내고 안그래도 마음이 예민해진 상태에
남편과 마찰이 나를 힘들게 했다...........
드뎌 어젯밤 남편과 6.25 전쟁을 치렀다......
그치만 싸울 땐 싸워야 한다는게 나의 신조.....
서로 불만사항을 나눴다........
나도 잘한 것 만은 아니었다..남편말을 들어보니....
잠은 따로 잤지만
새벽에 남편 옆에 들어와 조금 화해 무드가 조성되었다.........
남편은 내가 살림을 좀더 열심히 하길 바랬고
난 남편이 좀더 표현을 하길 바랬다....
이제 다시 월요일이다....
슬럼프에서 벗어나 다시 맘을 가다잡고
새롭게 한 주를 잘 시작해보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