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없이 찾아온 이별
2023/11/29
이별의 순간은 예고도 없이 갑자기 찾아왔다. 헤어질 결심과 열심을 지나온 나에게 드디어 그날이 이르렀다. 마음의 준비를 할 틈도 없이.
오늘은 외부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내일모레면 퇴사를 하는 나를 위한 송별회가 있었기 때문이다. 부서 사람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나는 사람들에게 감사와 고별의 인사를 전했다.
나를 힘들게 했던 사람들이 섞여 있는 이 자리가 썩 내키지 않았다. 어차피 관두는 거 송별회를 거절할까 진지하게 고민하기도 했다. 마음을 고쳐먹게 된 건, 마지막 순간에 웃음을 짓지는 못할지언정 서로 인상 쓰면서 보낼 필요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에게 어색함 반, 억지 반의 미소를 띠워 보냈다. 이게 당분...
@JACK alooker 거참 신기하게도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 안 그렇더라고요. 그래도 잭형님께서 주신 조언대로 나름 따뜻한 쿨함(?)으로 잘 마무리 짓고 나온듯 합니다. 다들 제 얼굴 봐서 속이 시원할지도 모르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영 진영님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지나고 보니 갑작스럽게 종료한게 차라리 낫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예정대로 했다고 한들 크게 달라질게 있나 싶기도 하고요. 덕분입니다. 진영님^^
@똑순이 퇴사를 결심하고 마무리 짓기까지 똑순님께서 해주신 많은 응원들 잊지 않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재재나무 정말 감사합니다. ^^
@life41 정말 감사드립니다. ^^
@적적(笛跡) 적적님 친히 댓글 주시니 감동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배민경 정말 감사합니다. ^^
@리사 새로운 출발 잘 할 수 있도록 힘내보겠습니다. 응원의 말씀에 기운이 납니다.^^
@물살 여러가지 마음이 교차한다는게 딱 맞는 표현인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쉬겠습니다.^^
직장을 그만둘 때는 늘 여러 마음들이 교차하는 것 같아요... 고생 많으셨어요 이제 끝을 즐길 때입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침표를 찍어야 또 다른 새로운 출발을 할수 있으니
천세곡님의 또 다른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
좋은 사람들 만나서 꽃길만 걸으시길~🌺
고생하셨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이 많이 하셨습니다.
애쓰셨습니다. 그리고 축하합니다!
그럼 오늘부터는 자유라는 타이틀을 얻으셨네요.
이틀에 시간을 생각지도 않게 얻었지만 저라도 어떨떨 할것 같네요.
그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당분간 자유를 만끽 하시고 또 천세곡님 앞 날을 뒤에서 열심히 응원할게요^^
어쩌면 후딱, 어떨떨할 때 해치우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별은...
고생 많으셨습니다. 푹 쉬시면서 서서히 이별을 음미하시기 바랍니다.
원래 미운정이 더 무섭다고 하죠. 이제는
@천세곡 님 미모를 더이상 볼 수 없게된 크나큰 재앙이 닥쳐온 회사분들에 대한 미안함이 아니크지 않을 수 없었을 겁니다.
그래도 떠날 때는 과감하게 깔끔하게 미련없이, 혹시라도 다음에 만날 때는 반가움만 남아있도록 후울쩍 마음을 쩜프하실 수 있으실 분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침표를 찍어야 또 다른 새로운 출발을 할수 있으니
천세곡님의 또 다른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
좋은 사람들 만나서 꽃길만 걸으시길~🌺
고생하셨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이 많이 하셨습니다.
애쓰셨습니다. 그리고 축하합니다!
그럼 오늘부터는 자유라는 타이틀을 얻으셨네요.
이틀에 시간을 생각지도 않게 얻었지만 저라도 어떨떨 할것 같네요.
그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당분간 자유를 만끽 하시고 또 천세곡님 앞 날을 뒤에서 열심히 응원할게요^^
@JACK alooker 거참 신기하게도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 안 그렇더라고요. 그래도 잭형님께서 주신 조언대로 나름 따뜻한 쿨함(?)으로 잘 마무리 짓고 나온듯 합니다. 다들 제 얼굴 봐서 속이 시원할지도 모르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영 진영님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지나고 보니 갑작스럽게 종료한게 차라리 낫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예정대로 했다고 한들 크게 달라질게 있나 싶기도 하고요. 덕분입니다. 진영님^^
@똑순이 퇴사를 결심하고 마무리 짓기까지 똑순님께서 해주신 많은 응원들 잊지 않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재재나무 정말 감사합니다. ^^
@life41 정말 감사드립니다. ^^
@적적(笛跡) 적적님 친히 댓글 주시니 감동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배민경 정말 감사합니다. ^^
@리사 새로운 출발 잘 할 수 있도록 힘내보겠습니다. 응원의 말씀에 기운이 납니다.^^
@물살 여러가지 마음이 교차한다는게 딱 맞는 표현인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쉬겠습니다.^^
직장을 그만둘 때는 늘 여러 마음들이 교차하는 것 같아요... 고생 많으셨어요 이제 끝을 즐길 때입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어쩌면 후딱, 어떨떨할 때 해치우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별은...
고생 많으셨습니다. 푹 쉬시면서 서서히 이별을 음미하시기 바랍니다.
원래 미운정이 더 무섭다고 하죠. 이제는
@천세곡 님 미모를 더이상 볼 수 없게된 크나큰 재앙이 닥쳐온 회사분들에 대한 미안함이 아니크지 않을 수 없었을 겁니다.
그래도 떠날 때는 과감하게 깔끔하게 미련없이, 혹시라도 다음에 만날 때는 반가움만 남아있도록 후울쩍 마음을 쩜프하실 수 있으실 분임을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