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과 이성 사이에서 해답을 찾는 것은 사실상 굉장히 어려운 난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이성적인 부분이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무조건 이성적인 것이 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성적인 것이 무조건 빠른 길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문제에 부딪힌 후 해결하기 위해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문제에 부딪혀서 힘들 때 힘든 감정에 집중하기 보다는 왜 힘든지 원인을 찾아 해결하려고 하지만 다른 사람들 중에는 문제에 부딪혀서 힘들 때 일단 힘든 감정에 위로를 받고 다시 달릴 수 있는 원동력을 얻어서 더 원만하게 해결하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누가 맞고 누가 틀리다기 보다는 해답을 찾기 위해서 달려가는 과정이 조금 다릅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처음에는 저와 다른 사람들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