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여행 뤼벡(Lübeck)1-촌여자 도시를 가다

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4/09/10
같이 사는 사람은 강력한 장점이 하나 있는데 무슨무슨 기념일은 철저하게 지킨다는것입니다.
별볼일없는 나 의 생일은 너무나 당연하고 어린이에게나 해당될 니콜라우스데이 까지 챙겨서 양말에 5유로나 쵸콜렛 따위를 넣어놓고 아침에 서프라이즈 합니다.
뭐 엄청나게 대단하게 다이아반지를 주거나 하지는 않지만 소소한 여행이나 공연구경 예매를 주로 잘합니다.

이번에는 내가 읽고있는 토마스 만 책 이야기를 했더니 그의 태생지 "뤼벡" 을 3박4일 코스로 여행을 잡아놓았습니다.

일단 도시는 무조건 좋습니다. 지금 살고있는 시골이 질릴만큼 싫어서 어디 놀러가도 풍경좋은것 싫고 사람북적이는 도시가 딱~ 좋습니다.

내가 찍은 사진보다 이뿌게나와서 알렉산더 뷔렐 의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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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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