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6
- 어떤 기도 -
이 해 인
적어도 하루에
여섯 번은 감사하자고
예쁜 공책에 적었다
하늘을 보는 것
바다를 보는 것
숲을 보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기쁨이라고
그래서 새롭게
노래하자고.....
먼 길을 함께 갈 벗이 있음은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기쁜 일이 있으면
기뻐서 감사하고
슬픈 일이 있으면
슬픔 중에도 감사하자고
그러면 다시 새 힘이 생긴다고
내 마음의 공책에
오늘도 다시 쓴다
이해인 수녀님의 시 중에 '어떤' 으로 시작하는 다른 시가 있어 가져와 봤습니다.
이해인 수녀님의 시는 누구에게나 어렵 지 않게 다가가 마음을 어루만지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지하철 유리문에 적혀있던 시 한 편 소개해 봅니다.
- 들꽃 언덕에서 -
유안진
들꽃 언덕에서 깨달았다...
이 해 인
적어도 하루에
여섯 번은 감사하자고
예쁜 공책에 적었다
하늘을 보는 것
바다를 보는 것
숲을 보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기쁨이라고
그래서 새롭게
노래하자고.....
먼 길을 함께 갈 벗이 있음은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기쁜 일이 있으면
기뻐서 감사하고
슬픈 일이 있으면
슬픔 중에도 감사하자고
그러면 다시 새 힘이 생긴다고
내 마음의 공책에
오늘도 다시 쓴다
이해인 수녀님의 시 중에 '어떤' 으로 시작하는 다른 시가 있어 가져와 봤습니다.
이해인 수녀님의 시는 누구에게나 어렵 지 않게 다가가 마음을 어루만지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지하철 유리문에 적혀있던 시 한 편 소개해 봅니다.
- 들꽃 언덕에서 -
유안진
들꽃 언덕에서 깨달았다...
진영님 ~둘 다 넘 감동이네요.
저두 들꽃언덕에서' 최애시로 외워 두어야 겠어요.
넘 좋은 시입니다.
감동의 시 감사해요.
@빛무리 님. 찌찌뽕 ^^*
저도 들꽃언덕에서 를 좋아해서 저장해 놓았는데 우연히 지하철유리에서 만나 너무 반가웠답니다.
빛무리님의 최애시라니 이런 우연이.. 하하
@진영 둘 다 제가 좋아하는 시네요. 특히 유안진의 '들꽃 언덕에서'는 오래 전부터 암송까지 하고 있는 저의 최애시랍니다~^^
진영님 ~둘 다 넘 감동이네요.
저두 들꽃언덕에서' 최애시로 외워 두어야 겠어요.
넘 좋은 시입니다.
감동의 시 감사해요.
@빛무리 님. 찌찌뽕 ^^*
저도 들꽃언덕에서 를 좋아해서 저장해 놓았는데 우연히 지하철유리에서 만나 너무 반가웠답니다.
빛무리님의 최애시라니 이런 우연이.. 하하
@진영 둘 다 제가 좋아하는 시네요. 특히 유안진의 '들꽃 언덕에서'는 오래 전부터 암송까지 하고 있는 저의 최애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