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욱 · 말하기보다 듣기가 중요해요!
2023/08/14
생각해보면 유년시절 늘 외로웠던 것이 생각 납니다 외로운지도 몰랐는데 나이가 들고 외로움을 살필 일이 생기니 알겠더군요

나는 외로웠구나

그 외로움에 관해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던 날은 언제 였을까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기형도 시인의 질투는 나의 힘이라는 시가 떠오른다

그 시를 통해 사랑받고 싶었구나 라는 욕망과 외로움을 인지했던 것 같다

심리상담을 받다보니 잘못된 습관을 설계도를 살피는 관점으로 스스로를 살피게 되는데 마음을 솔직하게 말할 다른 말로는 나의 마음에 관심 가질 사람이 없다는 걸 알았죠

대신 저에게 자신의 말을 들어달라고 사람은 자주 오더군요 열등감에 찌든 그럴 때면 그 시가 떠오르고 하루는 이런 느끼는 감정을 가족에게 표현 한다


문해력 논란은 상대방이 좋은 말을 할리가 없다는 믿음이나 선입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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