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를 하며 느낀 솔직한 마음
결혼 4년차 햇병아리에겐 4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매일 하는 요리가 참 어렵다.
매일하는 설거지도 어렵고, 삶의 기본적인 일들도 간단한 것 같지만 때론 버겁고 힘들 때가 있다.
하지만, 꾸준히 하는 것 어렵지만 삶의 필수적인 일들이기에 꾸준히 할 수 있다.
그런데, 글을 매일 쓴다는 것은 그 많은 어려운 꾸준함 중에 더 어려운 일이다.
글쓰기가 꾸준하기 어려운 이유는 글은 안써도 삶에 큰 지장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 다시 회상하여보면, 글쓰기의 즐거움을 어린 시절 글짓기 대회에서 상을 타고, 글쓰기의 즐거움을 느꼈다.
글쓰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고, 즐겼다.
하지만, 학업을 하며 학업에 관한 글만쓰다보니, 글쓰기가 과제처럼 느껴졌다.
성취감도 있었지만, 학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