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3/03/31
패션에서의 색감은  각자 다르게 의미를 부여할수있겠습니다
저는 패션감각이 그리 좋지않아서 어떤모임에 갈때
주로 색깔을 잘 이용합니다.
옷의 형태는 어울릴수있는 몸매에 따라 달라지고, 디자인역시
탁월한 감을 지닌사람들만이 연출할수있는
부분이지만 스스로가 색깔에 감정을 붙힌것은 조금씩 
의미가 다를수도 있지않을까요?

내가 드러나지 않아야 하는 자리에는 검은색을 주로 입고갑니다.
파티라도 내 욕망을 숨겨야할때와 은근히 상대방에게 우위에 있고자할때
새까만 색 의 다소 각이 잡힌 옷을 입습니다.
이런점에서 어쩌면 검은색은 가장 강력한 욕망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공포감과 안정감을 주는 검은색은 극단적으로 대조적이지만 
아주 가까이 닿아있습니다.

동양사상에서 보는 검은색

우리나라 전통색상으로 오방색이 있는데  파랑(靑), 빨강(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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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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