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아쿠아마린
아쿠아마린 · 아쿠아마린을 사랑하는 물고기자리
2023/09/20
마지막까지 숨막히게 바빴다.

어제 저녁엔 김밥을 만드느라
캐리어를 완벽히 정리하지 못해서
오늘 아침 땀 뻘뻘 흘리며 또 정신 없었다!

신랑이 김밥을 넘 먹고 싶어해
한국마트에서 재료를 사왔지만 
김밥을 만들 시간이 좀처럼 나질 않았다!

이번엔 내가 넘 바쁘니 다녀와서 만들어 줄께 하고
말해 놓았지만 마음에 걸림이 넘 심했다!
결국 어제 캐리어 짐 싸기를 포기하고
김밥을 만들었다!
김밥 외에도 밑반찬들을 만들다 보니
또 어제는 다 보내버렸다!
총 17줄을 만들었는데  저녁에 퇴근해서는 단숨에
5줄을 먹어버리는거다!
아~~ 안 만들어줬음 어쩔뻔 했는가…
나도 저녁으로 1줄을 먹고
나머지 11줄은 랩포장후 호일포장을 거쳐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넣고서야
마음에 걸림이 사라졌다!

덕분에 오늘 진땀을 빼며 짐을 싸고
부랴부랴 지금 공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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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을 사랑하고 문학 철학을 좋아하는 어쩌다 신랑만나 괴테와 니체의 나라에 살고있는 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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