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7
예전에 강릉에 살 때, 남편 친구 중에 멋진 하얀 돛이 달린 보트를 갖고 있는 분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지인들을 모아 보트를 태워주는데 자리가 모자라자 남편이 저는 타지말고 다음에 타라고 하더군요. 친구와 남편이 배를 운전하니 가족인 나를 뺀 것이지요. 저는 그 예쁜 보트가 너무 타고 싶었지만 꾹 참고 다음 기회를 기다렸지만 그 기회는 영영 오지 않았습니다. 그게 미안했는지 얼마 후 남편은 제트보튼가 뭔가 꼭 오토바이처럼 생긴건데 바다에서 달리는 걸 태워주었습니다. 구명조끼 그런 것도 안 입었구요. 속력이 얼마나 빠른지 마치 바다위를 날아가는 것만 같았습니다. 처음엔 재미있더군요. 스릴도 있고 너무 시원하고.
근데 어느새 바다 한가운데로 가자 사람들도 허나도 안 보이고 보이는 건 오로지 검게 출렁이는 ...
근데 어느새 바다 한가운데로 가자 사람들도 허나도 안 보이고 보이는 건 오로지 검게 출렁이는 ...
@난나
네, 이제 바다는 그냥 바라보기만 합시다. 우아하게 해변에서.. ㅎㅎ
@옥결
정말 무섭더라구요. 흐리날이라 먼바다에 나가니 바다색이 아주 검푸르고 망망대해에 달랑 떠있으니 공포 그 자체였어요.
욱결님 무서운 바다 꿈은 이제 꾸지 마시길...
@에스더 김
오, 울산 아가씨. 아니 울산 아줌마라 수영을 잘 하시는군요. 역쉬 못하는게 없는 펄방미인이십니다. 인정!!
전 그냥 떠들자면, 제가 바다꿈을 잘 꾸거든요. 속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바다빛을 띠는 꿈은 보기에도 무섭더라고요. 뭐가 나타날지도 모르고 말이죠. 진영님은 실제로 바다 한가운데 계셨으니 얼마나 무서우셨을지 ... 덜덜..
@진영 님~ 바다에서 오토바이 멋질것 같은데요~ㅎ 전 수영을 좀 하거덩요~ ㅎ
전 항상 오타가 너무 많아서..이런것을 지적 할 만한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ㅎㅎ
실제로 연예인이 바다 한가운데서 시동이 꺼져 몇시간을 표류하다 구조 되었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저도 튜브만 믿고 바다에서 놀다가 갑자기 땅에 발이 닿지 않아 식겁해서 얕은 곳으로 나왔던 기억이 있네요.
특히나 이안류에 관한 사고뉴스들을 접한 이후로 파도에 휩쓸릴까봐 바다는 구경만 하게 되었습니다.^^
@클레이 곽
아이구 챙피시러워라. 진작 좀 정확하게 알려주시지. ㅜㅜ
자기 글은 오타가 있어도 잘 눈에 안 띄더라구요. 이는 내용이니 그냥 쓱 지나가게 되잖아요. 읽으면서도 눈에 안 보이더군요
감사합니다.
바다은 - 바다는
@클레이 곽
글 제목이 맘에 언드시나요?
뭐라고 고치면 좋을까요?
@옥결
정말 무섭더라구요. 흐리날이라 먼바다에 나가니 바다색이 아주 검푸르고 망망대해에 달랑 떠있으니 공포 그 자체였어요.
욱결님 무서운 바다 꿈은 이제 꾸지 마시길...
@에스더 김
오, 울산 아가씨. 아니 울산 아줌마라 수영을 잘 하시는군요. 역쉬 못하는게 없는 펄방미인이십니다. 인정!!
전 그냥 떠들자면, 제가 바다꿈을 잘 꾸거든요. 속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바다빛을 띠는 꿈은 보기에도 무섭더라고요. 뭐가 나타날지도 모르고 말이죠. 진영님은 실제로 바다 한가운데 계셨으니 얼마나 무서우셨을지 ... 덜덜..
@진영 님~ 바다에서 오토바이 멋질것 같은데요~ㅎ 전 수영을 좀 하거덩요~ ㅎ
전 항상 오타가 너무 많아서..이런것을 지적 할 만한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ㅎㅎ
실제로 연예인이 바다 한가운데서 시동이 꺼져 몇시간을 표류하다 구조 되었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저도 튜브만 믿고 바다에서 놀다가 갑자기 땅에 발이 닿지 않아 식겁해서 얕은 곳으로 나왔던 기억이 있네요.
특히나 이안류에 관한 사고뉴스들을 접한 이후로 파도에 휩쓸릴까봐 바다는 구경만 하게 되었습니다.^^
@클레이 곽
아이구 챙피시러워라. 진작 좀 정확하게 알려주시지. ㅜㅜ
자기 글은 오타가 있어도 잘 눈에 안 띄더라구요. 이는 내용이니 그냥 쓱 지나가게 되잖아요. 읽으면서도 눈에 안 보이더군요
감사합니다.
진영님...글 제목을 ...........다시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