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건 없어!

두기 터래끼
2022/11/12
 우리 크리스, 쿠리, 쿠쿠, 쿠뿅, 뀽뀽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배에 서서히 복수가 차기 시작 했는데, 병원에서 온갖 검사를 다 했지만 원인을 알아 내지 못 한체 막연히 복막염 일수 있다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며칠전 복수에 흉수까지 차올라 물을 빼러 병원에 다녀온 후 쇼크가 왔는지 아침에 무지개 다리를 건너게 되었습니다. 오래 앓지도 않고 깨끗한 모습으로 따뜻한 날씨에 여행을 떠났네요.

 쿠쿠는 언니네 고양이에요. 피아노 위에 쿠쿠 수염을 올려두고 보고싶을때 마다 수염으로 얼굴을 쓸어 내렸는데,,, 제가 워낙 귀찮게 해서 저는 별로 좋아라 하지 않지만,  쿠쿠는 신사 고양이라 무던하게 대해 주었죠.

 언니는 쿠쿠를 키우는 동안 최선을 다해 키웠다 자부 합니다. 고양이를 키우느라 한창  집값이 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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