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쎄트
빅맥쎄트 · 대부분의 사람은 마음먹은만큼 행복하다
2023/01/26
사실 에세이가 뭔지 잘 모릅니다. 그저 개인의 생각이나 삶을 담백하게 나눈 글 정도로 인지하고 있었죠. 누구나 쓸 수 있지만 누구나 잘 쓰기는 어려운 글이 에세이가 아닐까 싶어요. 머릿 속에 상상력이라고는 1도 없고 (일부가 아닌) 삶 전체를 완전히 오픈해서 글에 녹여 낼 자신도 없기 때문에, 에세이를 쓴다는 것이 더욱 어렵게 느껴집니다. 이 와중에 눈치도 없이 [얼에모] 를 신청해버려서 조금 난감합니다. 분명히 1차 마감일은 2/3(금) 인데 왜 벌써부터 줄줄이 글이 올라오는 것인지..

대단한 글을 쓰는 것도 아니고 별 내용도 없이 마음 가는대로 쓰는 글이지만, 합평이라는 무서운 관문을 앞두고 어떤 글을 쓸 것인지 [고민] 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요즘 머리가 비어 있다는 것을 실감하며 글을 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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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잠 22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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