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마린
아쿠아마린 · 아쿠아마린을 사랑하는 물고기자리
2023/07/20
저 또한 춤을 전혀 못춰요.. 몸치도 몸치도 이런 몸치가 있을까 싶을만큼...ㅎㅎ
몸을 움직이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ㅠㅠ
그런 제가 인생에 딱 한번 동생들과 함께 나이트클럽에 간적이 있거든요...
워낙 몸치고 움직이는 것도 좋아하지 않지만 음악은 참 좋아해서 신나게 음악을 들으며 고개와 발을 까딱까딱하고 있는데 동생들이 저를 무대로 끌고 나가는 거에요..ㅎㅎ 저는 춤 못춘다고 다시 내려가려 했더니 이렇게 해보라고 저렇게 해보라고 이리저리 알려주는데 당췌 몸이 워낙 뻣뻣해 아무것도 안되는 거에요..ㅎㅎㅎ
그래서 제가 그 자리에서 그냥 깡총깡총 뛰었죠...ㅎㅎㅎ  동생이 그런 저를 보면서 한참을 웃다가 만들어준 춤 이름이 무당춤이래요..ㅎㅎㅎ 요즘도 가끔 저보면 언니는 무당춤 출줄 알잖아 해요..ㅎㅎ
그냥 그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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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을 사랑하고 문학 철학을 좋아하는 어쩌다 신랑만나 괴테와 니체의 나라에 살고있는 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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