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리사 · 매순간 긍정의 힘으로 ❤
2024/02/18
이번에 올케언니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비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전에는 정말로 온 집 식구가 비누 하나로 머리도 감고 샤워도 하고 모든것을 다 했던 시절이라 눈을 감고 냄새만 맡아도 우리집 식구를 찾을 수 있었던 시절이었던것 같습니다. 

비누로 머리를 감던 시절에 집에 있는 TV에서 샴푸 광고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샴푸로 머리를 감으며 머리카락이 찰랑거림을 자랑하는 TV 속 광고는 나도 한번 저 제품을 사용해보고 싶다는 유혹을 느끼기게 충분했습니다. 비누로 머리를 감으면 뭔가 모르는 떡짐이 있는데 어떻게 저렇게 찰랑거릴 수 있을까? 

어느날 올케언니가 장에 갔다가 샴푸 한통 사왔습니다. 처음 사용해 보는 샴푸는 향도 좋고 정말로 너무 좋았습니다. 머리를 감고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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