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식 · 석기시대 언어학자
2024/01/17
(1)
인류에게 아침 해가 동쪽에서 솟아 대지를 밝히는 것은 경이로운 경험이다.
국어 '솟다' 방언 어휘 '소스다'(전남)는 '솟-다'가 *소 + *스/*시 + -다'로 분석할 길을 열어준다. *스/*시 형태 변화는 금슬/금실, 이슬/이실, 금/김 형태 변화로 추측할 수 있다.
*시 < *히 변화는 형님 > 성님, hig > sig[大] 변화로 짐작한다.
*히 > ㅎ + 아래아[爲] > 하-다.
솟다 < *소[出]-하다

(2)
한반도는 구석기 시대 유물이 발굴된다. 구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아 세세대대 언어가 변천을 거쳐 전해져 왔을 가능성이 있다.
석기 시대 이후 해수면 상승으로 구대륙과 신대륙은 인류 이동이 단절되었다. 만 년 전이다.
남미 안데스 산중 볼리비아의 아이마라어 연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수행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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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년 전 구대륙 인류의 신대륙 확산 이후 단절된 언어 비교로 석기 시대의 언어를 발굴한다. 특히 남미 안데스 산중 티티카카 호반의 언어와 아시아 언어를 비교한다. 각 언어 전문가 논저와 DB를 이용해 신뢰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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