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여성 공무원... ‘티핑 포인트'는 언제쯤

“25%에 도달하는 단 한 사람 만으로 흐름이 바뀐다”

소셜 네트워크를 연구하는 데이먼 센톨라는 티핑 포인트, 즉 변화를 이끌어내는 분기점을 콕 짚습니다. 어느 조직에나 변화를 요구하는 사람들은 존재합니다. 다만 아무리 외쳐도 흔들림 없던 조직이, 특정 구성원이 늘어나 일정 비율을 넘어가는 순간 통째로 변합니다.

센톨라는 여성을 예로 들며 이어지는 변화에도 주목합니다. “한 군집에서 여성의 숫자가 티핑포인트 수치에 이르면 은밀한 차별은 있어도 성을 바탕으로 공개적으로 상대를 폄하할 수 없다”며 새로운 행동 양식이 채택되면 “생각과 행동을 바꾸지 않고는 동료들과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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