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냐 VS 빵이냐

아들둘엄마
아들둘엄마 · 아들둘 직딩에 영어공부하는 엄마입니다
2022/10/04
남편은 자주 꽃을 사주는 편이다... 다발이 아니라 한송이나 아니면 두송이정도 ^^

일요일 저녁에 꽃을 사주면 출근길에 회사에 가져가 내 책상에 꽂아 놓는다.

월화수목금 이렇게 5일동안 내 마음의 안정과 힐링을 주는 가장 최고의 방법이기때문이다.

대신 한송이 장미를 사더라도 크기도 좀 크고 화려한 수입품종을 많이 사는편인데

요새 물가가 너무 심하게 오르다보니 내가 원하는 장미가 한송이에 8천원에서 만원까지 올랐다.

돈으로 내 행복을 사기에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점점 한송이 두송이 사는일이 망설여지고 있다.

대신 이번주는 빵을 샀다.

사춘기 아들에게 한송이 장미를 선물하듯이 한덩어리 빵을 선물해보고자...

대신 빵과 편지를 적었다.

"엄마는 니가 아들로 태어나줘서 너무 행복해! 엄마에게 와줘서 정말 고마워 ^^ "

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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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째 영어공부를 하면서 느낀점과 경험을 같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영어를 배움으로써 없던 자신감도 생기고 자존감도 up up. 이제 영어는 제 인생의 동반자 입니다!! 같이 영어 공부 하실분 언제나 환영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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