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
청자몽 · 꾸준한 사람
2022/12/24
여기 온지 아직 1년이 안 됐습니다. 그래도 사계절을 보내고, 올해 마무리도 함께 합니다. 이곳에서 글을 쓰며 느낀 점들을 적어봅니다. 



저 좋을대로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좋습니다. 

'무전'을 해보고 싶어서, 레시피도 찾아보지 않고 했더니.. 감자튀김 붙여놓은 것처럼 됐습니다. 그래도 맛은 좋았습니다. ⓒ청자몽

얼룩소에는 종종 '글쓰기'에 관한 글이 올라옵니다.

글쓰기를 주제로 한 글이지만, 내용은 비슷하면서 다르기도 합니다. 매번 다르기도 하구요. 같은 주제인데 겹치는 글은 없습니다. 그런걸 보면 '글쓰기'란 정말 끝없이 말할 수 있는 좋은 주제인가 봅니다.

신기한건, 뭔가 자신의 글이 부족하다고 쓰신 분의 글치고 안 좋은 글은 하나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모자르다고, 부족하다고 쓰신 글인데 절대 그렇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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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 전직 개발자, 이현주입니다./ 한국에서 10년, 미국에서 7년반 프로그래머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집안 잔업과 육아를 담당하며, 마침표 같은 쉼표 기간을 살아갑니다./ 일상과 경험을 글로 나누며 조금씩 성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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