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0
거북이님,안녕하세요~^^저도 불과 9년전만 해도,우울증이 아주 심했던 사람이에요..
제가,우울증이란 병을 십년넘게 앓아봐서 그 힘듬을 누구보다 잘 알아요. 그래서 우울증에 관한 글들을 보면,그냥 지나칠수가 없더라구요.참..우울증이란것이 거북이님 말씀처럼 겉으로 보이는 상처같음 얼마나 좋을까요?
그럼 단번에 알아보고,약도 바르고,그것도 안되면 수술도 해보고..그렇게 할텐데,마음의 병은 사실 눈에 보이지 않는거다보니,혼자서만 힘듬을 감수해야 되니 참 힘들죠...혼자서 괜시리 고립되고,앞이 보이지않는 긴 터널을 기약도없이 거닐고 있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나는 그러고 싶지 않은데,머리와 마음엔 늘 많은 생각들로 가득차고,잠도 잘수가 없고...힘도 없고..저같은 경우,일상생활이 전혀 되질않았답니다.입퇴원을 반복하...
제가,우울증이란 병을 십년넘게 앓아봐서 그 힘듬을 누구보다 잘 알아요. 그래서 우울증에 관한 글들을 보면,그냥 지나칠수가 없더라구요.참..우울증이란것이 거북이님 말씀처럼 겉으로 보이는 상처같음 얼마나 좋을까요?
그럼 단번에 알아보고,약도 바르고,그것도 안되면 수술도 해보고..그렇게 할텐데,마음의 병은 사실 눈에 보이지 않는거다보니,혼자서만 힘듬을 감수해야 되니 참 힘들죠...혼자서 괜시리 고립되고,앞이 보이지않는 긴 터널을 기약도없이 거닐고 있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나는 그러고 싶지 않은데,머리와 마음엔 늘 많은 생각들로 가득차고,잠도 잘수가 없고...힘도 없고..저같은 경우,일상생활이 전혀 되질않았답니다.입퇴원을 반복하...
@행복에너지 저랑 참 비슷한 일을 겪으셨네요..저두 엄마보내고,1년만에 친구가 자살을 하고..사촌오빠가 교통사고로 갑작스레 떠났거든요...스스로는 괜찮다..괜찮다~했지만,머리와 마음은 이미 아파져 있더라구요.그때 저는 완전 정신을 놓아버려서,아부지도 알아보질 못했었어요..ㅎㅎ
아부지보고,아저씨라고 했다네요^^;에너지님두 저도 또..거북이님까지~우리 이제 행복으로 삶을 채우면서 살아요~^^
@목련화 저도 그랬어요ㅜㅜ
사실 저도 친구자살,아버지돌아가신뒤 일년뒤 언니까지
보내주고 나서...
우울증이 엄청 심했었어요
잠을 몇개월 거의 못잤던것같아요
병원에서 검사해보더니 혼자서 이겨내기 힘든 수준의
극심한 스트레스라고 했었는데...
저는 사실 주변 가족들 때문에 이겨낼수 있었던것
같아요 ^^
그 마음 그래서 저도 어느정도 알고있어서
목련화님이 더 대단해 보여요
저도 지금도 긍정적으로 행복하려고 엄청나게 노력하고 있지요
저도 그때 친구들이 가려지더라구요
그때 다 끊어냈죠 ㅜㅜ
앞으로 목련화님도 좋은 일들 많이 생기시길...^^
@거북이처럼 이겨내시는것보단,우선은 하루하루를 잘 버텨보세요~그러다보면,언젠가 거북이님두 저처럼 우울증이란 긴 터널에서 벗어날수 있을꺼예요^^마음이 아픈것만큼 사실 힘든건 없으니까요~함께 잘 버텨보아요^^
@행복에너지 ㅎㅎㅎ네..그땐 진짜 힘들더라구요
제 의지대로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거의 십년 넘는시간을 허송세월 보낸것 같아서,괜시리 혼자 자책도 했었어요. 무엇보다 사람들이 가려지더라구요. 떠나는 사람,곁에 남는사람..어찌보면 우울증이 저에겐 행운이였을지도 몰라요ㅎㅎ
경험이셔서 그런지 정말 더 와닿는것 같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목련화님처럼 이겨내도록 하겠습니다.
어머나 목련화님 엄청 힘드셨구나...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사실 그 기분 어느정도 저도 알것같아요 ..
그래도 목련화님은 치료 받으셨네요
그렇게 본인상태를 알고 치료받는게 정말로 중요할듯요
이것도 정말 큰 용기가 필요해요
이겨내신 목련화님 박수쳐 드리고 싶네요..
정말로 대단하세요^^
경험이셔서 그런지 정말 더 와닿는것 같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목련화님처럼 이겨내도록 하겠습니다.
어머나 목련화님 엄청 힘드셨구나...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사실 그 기분 어느정도 저도 알것같아요 ..
그래도 목련화님은 치료 받으셨네요
그렇게 본인상태를 알고 치료받는게 정말로 중요할듯요
이것도 정말 큰 용기가 필요해요
이겨내신 목련화님 박수쳐 드리고 싶네요..
정말로 대단하세요^^
@행복에너지 저랑 참 비슷한 일을 겪으셨네요..저두 엄마보내고,1년만에 친구가 자살을 하고..사촌오빠가 교통사고로 갑작스레 떠났거든요...스스로는 괜찮다..괜찮다~했지만,머리와 마음은 이미 아파져 있더라구요.그때 저는 완전 정신을 놓아버려서,아부지도 알아보질 못했었어요..ㅎㅎ
아부지보고,아저씨라고 했다네요^^;에너지님두 저도 또..거북이님까지~우리 이제 행복으로 삶을 채우면서 살아요~^^
@목련화 저도 그랬어요ㅜㅜ
사실 저도 친구자살,아버지돌아가신뒤 일년뒤 언니까지
보내주고 나서...
우울증이 엄청 심했었어요
잠을 몇개월 거의 못잤던것같아요
병원에서 검사해보더니 혼자서 이겨내기 힘든 수준의
극심한 스트레스라고 했었는데...
저는 사실 주변 가족들 때문에 이겨낼수 있었던것
같아요 ^^
그 마음 그래서 저도 어느정도 알고있어서
목련화님이 더 대단해 보여요
저도 지금도 긍정적으로 행복하려고 엄청나게 노력하고 있지요
저도 그때 친구들이 가려지더라구요
그때 다 끊어냈죠 ㅜㅜ
앞으로 목련화님도 좋은 일들 많이 생기시길...^^
@거북이처럼 이겨내시는것보단,우선은 하루하루를 잘 버텨보세요~그러다보면,언젠가 거북이님두 저처럼 우울증이란 긴 터널에서 벗어날수 있을꺼예요^^마음이 아픈것만큼 사실 힘든건 없으니까요~함께 잘 버텨보아요^^
@행복에너지 ㅎㅎㅎ네..그땐 진짜 힘들더라구요
제 의지대로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거의 십년 넘는시간을 허송세월 보낸것 같아서,괜시리 혼자 자책도 했었어요. 무엇보다 사람들이 가려지더라구요. 떠나는 사람,곁에 남는사람..어찌보면 우울증이 저에겐 행운이였을지도 몰라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