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8
살구꽃님 이외에 안 읽으셔도 됩니다. 이게 왠 어그로...
위치설명을 듣는 순간, 악! 아는 집!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살구꽃님이 당황하시는 걸 보니, 확인을 해봐야겠다 싶어서 부랴부랴 지도앱에 들어가서 로드뷰를 켰습니다. 날이 좋을 때면 걸어서도 가던 곳이지만(집에서 15분 조금 넘게 걸으면 도착할 곳), 이 추위에 굳이 그걸 확인하겠다고 거길 가긴 싫어서 말이죠.
로드뷰로 찾아보니, 제가 분홍신이라고 철썩같이 믿었던 곳의 상호가 다르더군요.;;;; ㅎㅎㅎㅎㅎ 그... 장승배기역에서 상도역 가는 쪽 100미터 정도는 진짜 오래도록 변함이 없었거든요. 질리도록 말이지요. 몇십년된 수제 과자점부터 신앙촌까지 말입니다. 아무튼... 제가 점포 명을 착각했다는 것. 분홍신으로 검색해보니 없더라구요....
로드뷰로 찾아보니, 제가 분홍신이라고 철썩같이 믿었던 곳의 상호가 다르더군요.;;;; ㅎㅎㅎㅎㅎ 그... 장승배기역에서 상도역 가는 쪽 100미터 정도는 진짜 오래도록 변함이 없었거든요. 질리도록 말이지요. 몇십년된 수제 과자점부터 신앙촌까지 말입니다. 아무튼... 제가 점포 명을 착각했다는 것. 분홍신으로 검색해보니 없더라구요....
어쩌면 간판을 바꾸었을 수~중요한 것은 어차피 상호가 아니니까요~😉
와~~ 분홍신이 아니어도 저는 충분히 분홍신 분위기가 물씬 풍기듯 보입니다. 길 건너면 강남여중이 있었고, 당시 85번 버스를 타면 장승백이 노량진을 갔었어요.
수십년전 기억이 생생하면서 기억이 또 다른 기억을 불러오네요. ^^
죄송할 게 뭐 있겠습니까, 저는 너무 신기하고 흥미로워요. 살구꽃의 10대 20대의 시절들이
생생하게 꿈틀거립니다. 특히나 장승백이 그 언저리 날맹이에 겨울이면 연탄재가 뿌려져 있던 것도 생각나네요. 기억과 추억을 소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진영 악 ㅋㅋㅋ 어그로에 걸리셨군요. 저 사진을 올리고 싶어서 덧글로 쓴거라 ㅎㅎ
안 읽어도 된다 하면 꼭 읽는 성격이라...ㅋ
어쩌면 간판을 바꾸었을 수~중요한 것은 어차피 상호가 아니니까요~😉
와~~ 분홍신이 아니어도 저는 충분히 분홍신 분위기가 물씬 풍기듯 보입니다. 길 건너면 강남여중이 있었고, 당시 85번 버스를 타면 장승백이 노량진을 갔었어요.
수십년전 기억이 생생하면서 기억이 또 다른 기억을 불러오네요. ^^
죄송할 게 뭐 있겠습니까, 저는 너무 신기하고 흥미로워요. 살구꽃의 10대 20대의 시절들이
생생하게 꿈틀거립니다. 특히나 장승백이 그 언저리 날맹이에 겨울이면 연탄재가 뿌려져 있던 것도 생각나네요. 기억과 추억을 소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진영 악 ㅋㅋㅋ 어그로에 걸리셨군요. 저 사진을 올리고 싶어서 덧글로 쓴거라 ㅎㅎ
안 읽어도 된다 하면 꼭 읽는 성격이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