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형태의 변화] 가족을 정의 내릴 수 있습니까?

ROA
ROA · 무르익기까지 뒤죽박죽, 어렴풋이
2022/03/30
사회적 흐름의 변화로 '가족'이라 부르는 관계의 폭이 넓어져야 한다.
사람은 환경에 적응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 속에서 감정적 풍요로움을 누리기 위해 노력한다. 그렇기 때문에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에 따라 무수히 많은 인간 관계의 형태가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은 당연하다. 1인 가구가 많은 지금의 사회에서는 더욱 다양한 형태로 ‘홀로가 가지는 외로움과 공허함’을 해결하려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게 이전과는 다른 형태의 ‘가족’이 탄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족'을 새롭게 정의하기 위한 합리적인 기준이 필요하다.
홀로서기가 자연스러워진 우리 사회라고 할지라도,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타인과의 밀접한 관계 속에서 오는 따뜻한 감정 상호작용이 필요하다. 가족 구성원이 전통적인 ‘가족’ 관계라는 울타리 안에서 얻을 수 있는 ‘사랑’은 그 어떤 것보다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가족 간의 사랑은 정신적 지지가 되며 공허함을 메우고, 더 나아가 자신에 대한 확신을 심어줄 수 있다. 이러한 ‘사랑’의 감정을 서로 나누는 어떠한 관계도 우리는 ‘가족’이라고 정의내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관계를 글로써 정의내리는 것은 무모한 것이라 판단되며, 그렇기 때문에 보다 포괄적인 문장으로 가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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