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일휘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3/05/19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시작으로, '나의 이야기'로, 그리고 얼굴을 외모가 아닌 '마음 씀씀이'로 확장시켜 나가는 전개가 매끄러웠습니다.



처음 시작은 '아이의 이야기'가 사례로 제시되었습니다.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서 '외모 컴플렉스를 대하는 자세'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었어요.

'할머니의 말의 의도'를 깨달은 아이는 조금 속상한 듯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엄마의 '지금 우리 채원이 얼굴이 좋은데?'라는 말을 통해서, '나도 내 얼굴이 좋아!'라며 스스로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줘요. 타인의 '외모 평가'에 대한 '의도'를 알게 되었지만, 스스로의 외모에 대한 불만을 갖지 않았습니다. 즉, '외모'는 '타인'이 기준이 아닌, '나'가 기준이 되어 평가해야 함을, 그리고 그러한 태도가 '외모 콤플렉스'를 대하는 자세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엄마'는 악의가 없는, '~해야 한다'는 말들에 대해 제재를 겁니다. '악의'는 없지만, 아이들에게는 충분히 영향이 갈 수 있기에, 예민함 속에서 잘못 받아들이며 '나'가 아닌 '남'의 기준에 맞춰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둔 제재였습니다.

외모는 '남'을 기준으로 두는 것이 아닌, '나'를 기준으로 두고 '나를 사랑하기'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아이의 이야기 속에서, 아이와 엄마의 대화, 그리고 엄마의 바람, 엄마의 제재. '외모 콤플렉스'에 대한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이미 해답을 내놓습니다. '나를 사랑해야 한다'는 해답을요.






'아이'의 이야기 이후, '나'의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 부분에서는 '나의 외모 콤플렉스와 그 극복'에 대해서 다루었어요.

'나'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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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걸 좋아하지만 잘 쓰진 못해요. 사교성이 없어 혼자 있는 편이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도 좋아해요.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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