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가 뭐지?
2023/03/19
으아~ 이게 뭐야!
냉이국 맛을 보던 나는, 나도 모르게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냈다. 쓰다. 써도써도 너~무 쓰다. 이게 냉이국이라고?
다급하게 남편을 불렀다. "이 국 맛 좀 보소."
국자에 국 국물을 조금 떠서 남편에게 건넸다.
"응? 이게 뭐지? " 남편도 얼굴을 찡그린다.
"냉이는 아니져. 냉이국이 왜 이케 써. 민들레 아냐? 아니면 씀바귀든가."
"민들레는 아냐 민들레는 잎이 더 크지." 한다.
남편은 친구에게, 우리가 끓인 국에 넣은 나물의 정체가 뭔지 남은 걸 사진 찍어 물어 보겠다고 했다.
결과는.. .냉이가 아니란다. 그럼 뭔데?
들었는데 잊어버렸단다. 저런!
어쨋든 냉이는 아니고 그래도 먹을 수는 있는건데 써서 그렇지 몸에는 좋다. 고 했단다.
흐미. 벌써 이 산 속에 산 지가 몇 년짼데...
냉이국 맛을 보던 나는, 나도 모르게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냈다. 쓰다. 써도써도 너~무 쓰다. 이게 냉이국이라고?
다급하게 남편을 불렀다. "이 국 맛 좀 보소."
국자에 국 국물을 조금 떠서 남편에게 건넸다.
"응? 이게 뭐지? " 남편도 얼굴을 찡그린다.
"냉이는 아니져. 냉이국이 왜 이케 써. 민들레 아냐? 아니면 씀바귀든가."
"민들레는 아냐 민들레는 잎이 더 크지." 한다.
남편은 친구에게, 우리가 끓인 국에 넣은 나물의 정체가 뭔지 남은 걸 사진 찍어 물어 보겠다고 했다.
결과는.. .냉이가 아니란다. 그럼 뭔데?
들었는데 잊어버렸단다. 저런!
어쨋든 냉이는 아니고 그래도 먹을 수는 있는건데 써서 그렇지 몸에는 좋다. 고 했단다.
흐미. 벌써 이 산 속에 산 지가 몇 년짼데...
배고프면 흙도 파먹…. 뭐든 먹을 수 있다에 한표요 ㅋㅋㅋ 예전에 길바닥에 잡초가 너무 익숙하게 생겨서 뭐지뭐지? 하는데 지나가던 할머니 한 분이 고들빼기도 모르냐고 잔소리 하셨어여 ㅋㅋㅋㅋㅋ 그런 느낌인거죠? ㅋㅋㅋㅋㅋ
@연하일휘
진영님 시골에 살았던 저도 참 구별하기 어려운 나물이 냉이네요 ㅎㅎㅂ
몸에 좋은거 드셨다니 그것으로 아쉬움 달래셔요~ㅎㅎ
@아들둘엄마
저도 난생 첨 들어보네요
아주 너무 비슷해요 ㅋㅋ
@콩사탕나무
아까울거 없어요. 널리고 널렸어요 ㅋ
저는 아무리 땅을 보고 다녀도 먹을 수 있는 애들을 구분하질 못하겠어요....앗, 만개한 고사리만 잘 발견합니다ㅎㅎ고사리 캐러가면 어머니는 늘 넌 못 먹는것만 캐냐,라는 타박을...왜 제 눈에는 늘 안 보일까요ㅠㅠ
아까워라ㅜㅜ
좀 써도 몸에 좋다니 그냥 먹었어도 될?!! 아니 너무 써서 안 됐으려나요? ㅎ
어머나... 다행히 몸에 좋은거라고하니 ... 휴... 큰일날뻔요... 저도 그냥 냉이라고 하면 냉이로 믿을것 같아요... 지칭개 라는 단어 자체를 처음 들어봤네요... 무튼 조심하세요
@착한호랑이
아. 향을 맡아보면 돠겠군요
이 풀은 향이 없더라구요
감사합니다
@JACK alooker
아. 맞는 것 같아요. 지머머 라 했는데 금세 듣고 앚었다고 했거든요 . 감사합니다.
냉이 비슷한 쓴 맛이면 지칭개일겁니다. 구분이 쉽진 않다고 하죠.😉
아까워라ㅜㅜ
좀 써도 몸에 좋다니 그냥 먹었어도 될?!! 아니 너무 써서 안 됐으려나요? ㅎ
어머나... 다행히 몸에 좋은거라고하니 ... 휴... 큰일날뻔요... 저도 그냥 냉이라고 하면 냉이로 믿을것 같아요... 지칭개 라는 단어 자체를 처음 들어봤네요... 무튼 조심하세요
냉이 비슷한 쓴 맛이면 지칭개일겁니다. 구분이 쉽진 않다고 하죠.😉
진영님 시골에 살았던 저도 참 구별하기 어려운 나물이 냉이네요 ㅎㅎㅂ
몸에 좋은거 드셨다니 그것으로 아쉬움 달래셔요~ㅎㅎ
저는 아무리 땅을 보고 다녀도 먹을 수 있는 애들을 구분하질 못하겠어요....앗, 만개한 고사리만 잘 발견합니다ㅎㅎ고사리 캐러가면 어머니는 늘 넌 못 먹는것만 캐냐,라는 타박을...왜 제 눈에는 늘 안 보일까요ㅠㅠ
캐시면서 향 맡아보시면 될듯 합니다.^^;
@착한호랑이
아. 향을 맡아보면 돠겠군요
이 풀은 향이 없더라구요
감사합니다
@JACK alooker
아. 맞는 것 같아요. 지머머 라 했는데 금세 듣고 앚었다고 했거든요 . 감사합니다.
배고프면 흙도 파먹…. 뭐든 먹을 수 있다에 한표요 ㅋㅋㅋ 예전에 길바닥에 잡초가 너무 익숙하게 생겨서 뭐지뭐지? 하는데 지나가던 할머니 한 분이 고들빼기도 모르냐고 잔소리 하셨어여 ㅋㅋㅋㅋㅋ 그런 느낌인거죠? ㅋㅋㅋㅋㅋ
@연하일휘
@아들둘엄마
저도 난생 첨 들어보네요
아주 너무 비슷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