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 100명 선정 시스템, 이대로 괜찮을까요?

희
· 중도는 있다, 이분법 극복
2021/10/02
얼룩소에 글쓰기가 망설여지는 이유는
좋아요와 구독자에 신경을 쓸 것 같아서다. 
초기에 구독자가 많으면 특정인 스피커가 커지고, 
신규 유저의 좋은 글이 노출되거나 발굴될 확률은 
줄어들 것이다. 어제도 쭉 지켜봤는데, 
타이밍이나 주제에 따라 좋아요를 못 받고 
음지로 아깝게 밀려나는 글들이 있었다. 

포털 메인에 뜬 기사는 수만 명이 읽게 되고 
거기에 달린 댓글들은 아무리 허접해도 
수백 수천 좋아요가 박힌다. 
작은 매체의 좋은 기사는 메인 노출이 안 된다. 
굳이 공들여 긴 글을 쓰기보다
이미 노출된 글에 댓글을 다는 것이 더 경제적이다.
얼룩소의 시스템은 이 경우와 무엇이 다른지 궁금하다.

좋아요 개수로 댓글까지 100위 안에 뽑는다는데
좋아요, 알티수 집착하는 피곤한 삶을 
더 늘리고 싶지 않아서 글쓰기가 망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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