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인생 6 (얼룩소 시동)

나철여
나철여 · 할미라 부르고 철여라 읽는다^^
2024/06/13
백마 탄 왕자가 묶어둔 백마를 풀고 오늘도 달린다.
슬픈 나의 에피소드를 노래로 승화 시킨다. 셀린디온의 목소리에 차(애마)시동이 걸린다.
https://youtu.be/NJsa6-y4sDs?si=sVr8rmp0Z43Zt-Q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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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친구 같고 친언니 같은 선배가 서울에서 한 걸음에 달려 왔다. 내가 아프다는 소릴 전해 듣자마자 손잡아 주고 싶어서 온다고 했다. 서울ㆍ대구 왕복길이 하룻길이라지만 당일 다녀가기엔 넉넉잖은 시간이고, 큰 맘 먹지않으면 쉽지 않은 거리다.

둘은 만나 뜨겁게 포옹하고 대구에서 가까운 청도로 향했다.
미리 준비한 스벅의 얼그레이, 선배가 좋아하는 유일한 티tea다. 나는 페퍼민트, 차안은 셀린디온의 목소리와 페퍼민트향으로 가득하다. 우릴 한마음으로 엮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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