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나들이 -함부르크 크리스마스 마켓
2023/12/08
크리스마스 시즌은 황폐한 독일생활에 윤활유가 되는 생기도는 시기입니다.
별다른 일 없이 변화없는 날들과 건조하기만한 분위기인 독일이라는 나라는
참 멋대가리없고 재미딱지라곤 없다고 생각되기 쉽상입니다.
그런데 딱 이 시기엔 도시가 살아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아니 도시뿐 아니라
시골동네도 들썩이죠.
집집마다 크리스마스 불빛장식이 장관을 이룹니다.
낮길이 가 턱없이 짧은 이때에 이 불빛은 마치 구조 조명 같이 느껴 질 때가 있습니다.
모처럼 크리스마스 시장 구경가기위해 도시나들이를 했습니다.
밤 의 풍경이 기가막히게 좋으므로 하룻밤 도시에서 숙박하기로 합니다.
눈이 많이 내려 제법 성탄절 분위기가 납니다.
함부르크 는 도시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고딕건축물 도 좋기도 하지만 바다가
있어 풍요롭게 느껴지지요.
독일 크리스마스 시장...
별다른 일 없이 변화없는 날들과 건조하기만한 분위기인 독일이라는 나라는
참 멋대가리없고 재미딱지라곤 없다고 생각되기 쉽상입니다.
그런데 딱 이 시기엔 도시가 살아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아니 도시뿐 아니라
시골동네도 들썩이죠.
집집마다 크리스마스 불빛장식이 장관을 이룹니다.
낮길이 가 턱없이 짧은 이때에 이 불빛은 마치 구조 조명 같이 느껴 질 때가 있습니다.
모처럼 크리스마스 시장 구경가기위해 도시나들이를 했습니다.
밤 의 풍경이 기가막히게 좋으므로 하룻밤 도시에서 숙박하기로 합니다.
눈이 많이 내려 제법 성탄절 분위기가 납니다.
함부르크 는 도시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고딕건축물 도 좋기도 하지만 바다가
있어 풍요롭게 느껴지지요.
독일 크리스마스 시장...
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최서우 님, 이곳은 요며칠 날씨가 겨울 날씨같지 않게 춥지 않고 좋습니다~^^ 아이들 내일부터 기말시험 주간이라 조용히 집에 있습니다 ^^
@리사 리사님 기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요일 어떻게 보내고 계시는지요? 여긴 비가 오네요!!
우리 서우님 글이 pick에 올라와서 너무 반갑고 기쁩니다~🙆♀️
@악담 때로는 고요가 폭발보다 더 무서울때가 있지요. 지금의 서울이 그런것같다고 느끼시는 악담님의 말씀이 서늘하게 공감이 됩니다.
@노영식 아..아마도 제가 그때 함께 자리했었다면 엄청나게 반가웠을것같네요!
@윤신영 함부르크 시내엔 작은 책방들이 지금도 건재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참으로 부러운것중 하나입니다.
@최은창(崔恩彰) 드레스덴 크리스마스마켓도 참 이쁘다고 하더라구요.(전 아직 못가봤어요) 대도시 몇군데를 다녀본결과 제게는 함부르크 크리스마스시장이 곳곳의 풍경이 달라서 더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몇 년전 베를린에서 드레스덴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혼자서 Caspar David Friedrich가 살았던 동네를 추측하면서 걸었습니다. 드레스덴 전체를 관통하는 강은 엘베 강이더군요. 그 강이 함부르크까지 이른다니...그 때. 따뜻함이 넘쳐 흐르던 Dresden Striezelmarkt에 들렸던 기억이 납니다. 독일 북부의 함부르크는 바닷가의 물류 대도시이니 크리스마스 마켓도 매우 크겠죠? 서울의 크리스마스는 dry 하고 백화점 트리장식이 전부인 느낌...
출장으로 잠시 들렀던 함부르크 풍경이 떠오릅니다. 초겨울? 가을?이라 눈은 없었지만 그래도 차분하고 아름다웠어요. 밤 되면 어두워진 거리, 시내에서 작은 헌책방에 들렀던 장면 같은 게 조금씩 기억이 나네요. 덕분에 오래 전 생각 떠올렸습니다.
독일 잡지사 영업부 직원이 서울 다니던 회사로 출장을 온 적이 있었어요. 인사동 구경을 함께 하고 지금은 없어진 경인미술관에서 차를 한 잔 하면서 고향이 어디냐고 물으니 함부르크라고 했지요.
그래도 독일 시내는 클스마스 분위기가 나네요. 서울 밤거리는 쥐죽은 듯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뭔가 폭발할 것 같은 적막만.....
@전경애(쥬디샘) 쥬디님 맞아요 그게 좀 아쉬운 경향은 있는것같아요. 그러나 마음껏 하느님찬양할수있는 교회가 있으니 그분들께는 얼마나 다행인지몰라요.
그 동네 분위기 느껴보고 싶네요
이곳은 너무나 조용하고 차분합니다 백화점 앞에나 큰교회앞에만 크리스마스 장식이 있을뿐 서민들 마음은
꽁꽁 얼어붙은 느낌이에요^^
@샤니맘 그쵸? 캐롤송이 거리에까지 마구마구 울리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이제는 그런풍경도 없어진것같더라구요!
@JACK alooker 잭님도 편안한 주말되시길 바랍니다!
@행복에너지 언젠가 오실일 이 있으시길 저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리사 리사님 이틀못뵈었더니 엄청 반갑습니다. 편한 주말되세요!
@진영 아름답죠. 지금은 독일 어디가도 참 예쁜것 같아요. 동화속에 들어가 있는 느낌이죠!
독일 잡지사 영업부 직원이 서울 다니던 회사로 출장을 온 적이 있었어요. 인사동 구경을 함께 하고 지금은 없어진 경인미술관에서 차를 한 잔 하면서 고향이 어디냐고 물으니 함부르크라고 했지요.
우리 서우님 글이 pick에 올라와서 너무 반갑고 기쁩니다~🙆♀️
몇 년전 베를린에서 드레스덴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혼자서 Caspar David Friedrich가 살았던 동네를 추측하면서 걸었습니다. 드레스덴 전체를 관통하는 강은 엘베 강이더군요. 그 강이 함부르크까지 이른다니...그 때. 따뜻함이 넘쳐 흐르던 Dresden Striezelmarkt에 들렸던 기억이 납니다. 독일 북부의 함부르크는 바닷가의 물류 대도시이니 크리스마스 마켓도 매우 크겠죠? 서울의 크리스마스는 dry 하고 백화점 트리장식이 전부인 느낌...
출장으로 잠시 들렀던 함부르크 풍경이 떠오릅니다. 초겨울? 가을?이라 눈은 없었지만 그래도 차분하고 아름다웠어요. 밤 되면 어두워진 거리, 시내에서 작은 헌책방에 들렀던 장면 같은 게 조금씩 기억이 나네요. 덕분에 오래 전 생각 떠올렸습니다.
그래도 독일 시내는 클스마스 분위기가 나네요. 서울 밤거리는 쥐죽은 듯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뭔가 폭발할 것 같은 적막만.....
@전경애(쥬디샘) 쥬디님 맞아요 그게 좀 아쉬운 경향은 있는것같아요. 그러나 마음껏 하느님찬양할수있는 교회가 있으니 그분들께는 얼마나 다행인지몰라요.
그 동네 분위기 느껴보고 싶네요
이곳은 너무나 조용하고 차분합니다 백화점 앞에나 큰교회앞에만 크리스마스 장식이 있을뿐 서민들 마음은
꽁꽁 얼어붙은 느낌이에요^^
서우님 이틀동안 보이시지를 않아서 어디 아프신가 걱정을 했습니다.
어제는 댓글 남길까 하다가 하루만 더 기다려 보자 했는데
오늘 짠~하고 나타나 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올려주신 사진들을 보니 몇 년 전에 잠시 스쳐갔던 독일의 크리스마스 마을이라는 로텐부르크가 생각나는군요.
진짜 동화 속에 들어온 듯 너무나 아름다웠던 그 곳. 일 년 내내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분위기도 물건들도 다 크리스마스 용품들을 팔던 곳.
꿈을 꾸고 온 듯한 그 마을로 다시 한 번 가 보고 싶습니다.
많이 즐기고 오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