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남몰래 교통사고를 꿈꾸는 당신께

서늘한여름밤
서늘한여름밤 인증된 계정 · 코칭심리 박사과정생
2022/11/29
서늘한 여름밤
혹은 출근길에 교통사고를 당하고 싶다고 느껴지는가? 
너무 많이 다치지는 않으면서도 한 2~3주간 푹 쉴 수 있을 정도로 다치고 싶다고 꿈 꾼 적은 없는가? 
아니면 당신은 나처럼 조금 더 근본적인 해결책을 생각하는 사람일 수 있다. 예를 들면 사제폭탄을 만들어 직장을 폭파하고 싶다고.. 만약 이러한 설명들에 고개가 끄덕여진다면 당신은 지금 번아웃을 경험하고 있는 것일 수 있다. 이미 지쳐서 이 글을 끝까지 읽기가 벅차다고 느껴지는 당신께 결론부터 미리 말하자면, 번아웃은 나아질 수 있다. 이 결론은 심리학적 연구의 결과이기도 하며 나의 개인적 체험이기도 하다.  교통사고가 나서 입원하지 않고도, 힘들여 사제폭탄을 만들지 않고도 지금 당신이 느끼는 이 소진된 느낌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서늘한여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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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관계에 대해 그림일기를 그리며 심리학을 공부합니다. -소속: 광운대학교 코칭심리 전공 박사과정 - 저서: <어차피 내 마음입니다>, <나에게 다정한 하루>, <셀프 카운슬링 다이어리> 외 - 경력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임상 및 상담 석사 중앙심리부검센터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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