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2
네잎 클로버 찾기 다들 한두 번은 해보셨죠? 네잎 클로버의 꽃말은 많이들 아실텐데, 행운입니다. 그렇기에 클로버 밭만 보면 찾아보고, 운 좋게 찾으면 잘 말려서 코팅한 후 가지고 있거나 선물하는 거겠지요.
네잎 클로버를 찾다가, 헛갈려서 뽑았다가도 아닌 걸 알면 실망하고 휙 던져버리는 수 많은 세잎 클로버의 꽃말도 아시나요? 세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입니다.
뭐... 믿거나 말거나 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어느 책에선가 이 이야기를 읽은 이후로 저는 세잎 클로버 밭 속의 네잎 클로버 찾기를 안 합니다. 행운만을 쫓아 다니다 일상의 행복을 놓쳐 버리는 사람은 되지 말자 싶었거든요.
저는 행복의 역치가 참 낮은 편입니다. 아주 다행히 아이도 그런 저를 조금은 닮은 것 같습니다. 일요일이면 알람을 맞춰 놓고 챙겨...
네잎 클로버를 찾다가, 헛갈려서 뽑았다가도 아닌 걸 알면 실망하고 휙 던져버리는 수 많은 세잎 클로버의 꽃말도 아시나요? 세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입니다.
뭐... 믿거나 말거나 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어느 책에선가 이 이야기를 읽은 이후로 저는 세잎 클로버 밭 속의 네잎 클로버 찾기를 안 합니다. 행운만을 쫓아 다니다 일상의 행복을 놓쳐 버리는 사람은 되지 말자 싶었거든요.
저는 행복의 역치가 참 낮은 편입니다. 아주 다행히 아이도 그런 저를 조금은 닮은 것 같습니다. 일요일이면 알람을 맞춰 놓고 챙겨...
님의 글을 읽다보니
나에게 행운이 오게 하려면, 내가 먼저 행복해야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구피 성장한 사진도 나중에 보여주세요 :)
하하하 너무너무 귀엽네요~ 행운보다 행복이 더 묵직한 기쁨을 주지요. 오늘도 모두 행복한 하루되세요!
세잎클로버의 의미는 처음 알게되었어요! '행운만을 쫓아 다니다 일상의 행복을 놓쳐버리는 사람은 되지 말자' 라는 말이 참 기억에 남네요! '행복의 역치'가 낮다는 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앞으로 행복한 일이 더욱 많이 생길 거라는 말이겠죠?😀
꼬물이 ^^ 너무 귀여워요. 아이들과 함께 키우면 재미가 더해질 것 같아요. 집이 좁지만 한번 구매를 검토해봐야겠네요
오늘 처음 알았어요. 세잎클로버 꽃말이 행복이라는것
평소에 행복한상태에서 항상 행운을 찾아서 생활한거 같아요.
우리집에도 구피가 있었는데 ㅎㅎ
너무 번식력이 강해서 좋아하는 지인을 주었답니다.
네잎클로버는 그렇게 찾아도 없더라구요 ~^^ 내눈에만 안보이는 건가?
길가에 핀 세잎클로버를 보면서 생각해요 그래 행복하자 행복하자
님의 글을 보고 행운을 쫒기보다 가까운 행복을 느껴보아야 겠어요
감사! 감사! 예쁜 구피도 잘 키우시구요~~
행운만 쫓다가 일상의 행복을 놓치지 말라는 말씀이 와닿네요. 제 지인 중 네잎클로버 찾기 달인이 있어요. 삼십 분 만에 저에게 네잎클로버 다섯을 쥐어줬어요. 신기한 건 흔해지니 더 이상 행운으로 느껴지진 않더군요. ㅎㅎㅎ 오늘도 일상의 행복을 찾는 하루가 되시길!!
어머나 축하드려요 구피들이 너무 귀엽네요 ㅎㅎ 추억이 새록새록 어느새 훌쩍 커버린 사랑스런 저의 아이가 어린시절 유치원에서 구피를 분양 받아왔지 뭐에요 그때는 얼마나 온힘을 귀울여 키웠던지 500마리정도까지 불러나더라구요 어마무시 했어요 ㅎㅎㅎ 덕분에 추억을 잠시 꺼내어 웃어봅니다 . 소소한 행복이 참으로 많은 곳에 있더라구요 우리 오늘도 웃음이 가득하신 히루 보내요^^*
전 어릴적에 네잎클로버를 알고 처음 찾았을때 네잎클로버를 찾아서 너무 놀라고 좋아했던 기억이 있어요. 네잎클로버가 많은가보다하고 생각했죠.^^그이후론 한번도 못만나봤지만요.
예쁜구피꼬물이들 구조하시느라 힘드셨겠어요.예쁜사진 잘보고갑니다^^
네잎 클로버가 있긴 한가요?
사진(자작인지는 모르겠지만) 으로만 본것같아서...
그래서 네잎 클로버가 행운이겠지요.
어쩌면 우리의 꿈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따스함과 거리가 멀다고요?ㅋㅋ 계속 글 보면서 느끼고 있었는데...
그런 쪽으로 글 쓰시는게 너무 잘 어울리시고 잘 쓰시는 것 같아요. 책을 많이 읽으신 내공이신가 했지요 ㅋ
굉장히 따뜻하고 잔잔한 글 잘 쓰시는 것 같아요. 머릿속에 그려지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기름칠 글(표현은 이상하지만 뭔지는 아실테니 이렇게 표현하는 것을 이해해 주시길..ㅋ)쓰셨을 때 거의 제일 먼저 답글 달았었잖아요 ㅋㅋ 기분좋아지는 글 잘 쓰시는 것 같아요.
여기서 유전이 터지면 제가 일부 공이 있습니다! ㅋㅋ
오늘도 좋은 글 감사드려요~
저녁 식사 맛있게 하시고 글처럼 따뜻하게 하루 마무리 잘 하세용~
저 예전에 기름칠에 대해 쓰신 글 올려주셨을 때 bookmaniac님의 글에서 왠지 모를 따뜻함을 느꼈었거든요. 뭔가 읽으면 상황이 머릿속에 그려지는 짧은 수필집같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그 글에도 답글을 달았었는데 이번 글을 보고 알았습니다. 글에 행복을 잘 담으시는 것 같아요.
쎄트님은 유쾌함을 잘 담으시고, bookmaniac님은 행복을 담으시고..ㅋ
다들 글에 자신의 색깔이 나타나나 봅니다.
오늘의 글에서도 소소하지만 따뜻함을 느꼈어요
행복의 역치가 낮은 만큼 느끼시는 행복을 많이 나누어주시는 것 같아 좋아요~!
북매니악님에게서는 행복에너지가 넘치십니다.
굳이 네잎클로버가 필요 없을듯 합니다~^
제 프사와 같이 저도 얼마전에 세잎클로버 네잎클로버를 발견했어요 세잎클로버의 행복이라는 좋은 뜻도 모르고 행운만 찾았네요ㅎㅎㅎ 행복함이 최고니 오늘도 긍정적으로 살아볼게용ㅎㅎ❤️
세잎클로버는 마치 파랑새 이야기 같아요. 아름다운 신비로운 파랑새를 찾아 길고 험난한 여정을 했지만 집에 돌아와 보니 새장엔 파랑새가 있었다. 마치 행복은 원래 그대로 있었고 우리는 더 큰 행운만을 갈구 했는지도 모릅니다. 희소성을 갈구하다 본질을 잃어버리면 어떤 의미가 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작은 것에도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야말로 엄청난 행운이 아닐까 싶어요. 구피 치어를 보니 예전에 물질하던 때가 생각나서 잠시나마 행복했습니다:) 마치 치어를 어미로부터 구하면 마블영화의 히어로가 된듯한 느낌이었죠..!ㅎㅎ사진 선물 감사합니다!
행복의 역치가 낮은 사람, 닮고 싶네요. :)
와 유니님... 감사합니다. 원래 수필이나 따스함과는 거리가 백만개쯤 먼 사람인데, 얼룩소 덕분일까요? 나이가 든 덕분일까요? 예상치 못한 땅을 막무가내로 파다 유전을 발견한 기분이네요. 몹시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정진하겠습니다. +.+
손영님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행복의 역치가 낮은 건 참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비싼 물건을 꼭 사야만, 해외 여행을 꼭 가야만 행복해지는 사람이었다면 참 스스로가 힘들겠다란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 경우를 욕하는 게 아닙니다. 저도 좋아합니다. 단 그게 안 되더도 불행한 마음이 들지는 않고 꼭 같지는 않더라도 다른 것들에서 행복감을 느낄수 있다는 게 참 다행이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특히 주기적인 해외여행이 인생의 큰 행복이신 분들은 주변에도 참 많은데, 요 근래 참 힘드시겠다... 병 나실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제가 그랬다면 진짜 요 몇년 못 견뎠을거야란 생각이 들거든요. 집콕 3년차에 그나마 버틸 수 있는건, 아주 낮은 행복의 역치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
님의 글을 읽다보니
나에게 행운이 오게 하려면, 내가 먼저 행복해야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구피 성장한 사진도 나중에 보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