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미술사, 업그레이드
2024/01/29
모나 리자는 예술이 아니지만 모나 리자 누드는 예술이다. 몽마르뜨르 언덕이나 서울타워 아래에 가면 약간의 돈으로 얼마든지 초상화를 그려달라고 할 수 있다. 모나 리자 누드에는 레오나르도의 삶이 담겨 있다.
미술사는 업그레이드되어야 한다
#artIhistory #Gustave_Caillebotte #William_Etty #Thomas_Eakins
미술사는 업그레이드되어야 한다
#artIhistory #Gustave_Caillebotte #William_Etty #Thomas_Eakins
인상파에게 최고의 후원자이자, 뛰어난 화가이기도 했던 구스타브 카유보트 Gustave Caillebotte의 작품은 이미 80년대에 "최고의 회화 작품 100"에 뽑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에게 알려진 것은 20세기말쯤이었고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아마 가장 큰 이유는 50년대에 초판이 출간된 '권위 있는 미술사' 책에서 거의 다루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도대체 이유가 무엇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 업데이트가 안 되고 있다.
카유보트 작품이 뒤늦게 알려지게 된 것은 그 집안이 워낙 부자였기 때문에 대부분이 가족 컬렉션으로 남아 있었고 20세기 후반에야 조금씩 세상에 나온 탓이었을 것이다.
카유보트는 평생 결혼하지 않았다....
다음 저작물의 저자 :
≪문학의 죽음에 대한 소문과 진실≫(2022), ≪책의 정신 : 세상을 바꾼 책에 대한 소문과 진실≫(2014년, 2022년 개정판), ≪위반하는 글쓰기≫(2020),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2018, 2022년 드라마(한석규/김서형 주연), 그 외 베스트셀러 ≪인문학으로 광고하다≫(2007, 박웅현과 공저)가 있고, 이어령과 공저한 ≪유쾌한 창조≫(2010), 문국진과 공저한 ≪법의관이 도끼에 맞아 죽을 뻔했디≫(2011), 한무영과 공저인 ≪빗물과 당신≫(2011)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