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다보면 모든 일을 혼자 책임지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저 또한 그랬었습니다. 다만 한 사람이 많은 일을 모두 다 할 수 없습니다. 하더라도 모두 완벽하게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똑같은 일을 더 빠른 시간에 잘하는 사람이 분명 있습니다. 본인이 제일 잘하는 일을 제외하고는 남들에게 도움받는 것도 일을 잘 처리하는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든 일을 책임지는 사람은 알면서도 여러가지 이유로 남의 도움을 받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하나는 본인이 하는게 믿음직스럽고 맘이 더 편하기 때문에 남에게 맡기기 때문이라 생각되고, 다른 하나는 남에게 부탁하는 것이 일을 책임지지 않고 남에게 떠넘기는 것처럼 보일까봐 두려워서 본인이 해결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 남에게 일을 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