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터뷰, 덕분에 자~알 마쳤습니다!
드디어 에디터님과의 만남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서둘러 카페로 가서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렸습니다. 심장이 어찌나 쿵쾅거리는지 귓가에 '콩닥' 소리마저 들렸습니다.
오셨다는 문자를 받고 모시러 갔는데, 사실 저는 한눈에 알아보았습니다. 왜냐고요. 빛이 났거든요. 좋은 사람은 주변을 환하게 만드는 묘약이라도 뿌리고 다니나 봐요. 반짝반짝.
어색한 인사를 나누고 자리에 앉아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말을 잘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를 해주셔서 오래 알아온 지인처럼 편안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