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이뽕이 감사해요:) 무사히 순산하고, 예쁜 조카를 보고 왔어요!ㅎㅎㅎㅎ오늘 하루는 정말 행복한 하루예요!!

@해핑닝크  감사합니다:) 정작 본인보다 주위 사람들이 때때로 더 불안해지기도 하나봐요ㅠㅠ 위로해주신 덕분에 조금은 마음 편히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청자몽 청자몽님의 행운을 받아서! 오늘 정말정말정말! 예쁜 조카를 만나고 왔어요.ㅎㅎㅎㅎ여동생에게 괜찮아? 라고 물어보니 "무통 천국이야."라는 카톡이 왔어요. 3일간 무통주사 맞는다던데 3일 이후에도 아플 건 아프겠죠...?ㅠㅠ 그래도 크게 어디 아픈 곳이 없어 정말 다행이에요...혈압도 아가 낳고 오히려 저혈압으로 떨어졌더라구요- 원래 혈압이 낮은 애라서...아마 아가가 크다보니 장기들이 눌리며 혈압이 올라갔던 것은 아닐까....생각중인ㅎㅎ

 골반은 괜찮으세요?ㅠㅠ청자몽님 아프지마요....ㅠㅠ

 동생은 아가를 꺼내며 척추가 뽑히는 느낌이었대요. 비명을 지를 정도는 아니었는데, 생리통 심한 정도의 통증- 그런데 아가 얼굴을 보자마자 그 감촉도 통증도 한 번에 사라졌다는 이야기에...ㅎㅎㅎㅎㅎ 내 동생이 엄마 맞네...싶어졌어요.

 청자몽님이 걱정해 주신 덕분에, 더더 건강하게 출산을 했나봅니다. 감사해요:)

@똑순이 감사해요! 유리 너머로 조카를 보고 왔어요. 아- 너무 예뻐요...정말 예뻐요. 여동생 갓난아기일 적 모습이 너무 그대로라서, 더 예뻐보이나봐요. 여동생이랑 제부가 또 닮았거든요. 그래선지 여동생 얼굴에 그대로 제부 얼굴이 덮인 느낌!!ㅎㅎㅎㅎ 하....정말 조카바보 그대로 될 것만 같습니다ㅎㅎ감사해요:)

@행복에너지 감사해요! 오늘 예쁜 아가가 태어났어요. 의사 선생님들도 오히려 수술이 안전하다는 이야기를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자연분만이 오히려 응급상황이 더 많이 나타나기도 한다고....ㅎㅎㅎㅎ그럼에도 어쩔 수 없이 걱정이 되나봐요. 걱정해 주시고 기원해 주신 덕분에 예쁜 조카를 만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적적(笛跡) 감사해요, 적적님. 아가가 너무 예쁘게 태어나서 오늘 하루는 저도 계속 배시시 웃는 하루였어요. 크게 걱정할 일도 없이, 면회를 다녀오며 아니..애기 왜이리 예쁘죠? 신생아는 안 예쁘다던데. 왜 우리 조카는 이리 예쁘죠?ㅎㅎㅎㅎ감사합니다:)

@50대 가장 감사해요! 가장님ㅎㅎㅎ아가는 예쁘게 태어났어요. 제부에게 어떤 느낌이었냐 물어보니...가장님처럼 왠지 눈물이 날 것 같은데, 오히려 웃음이 더 많이 새어나왔다고 하네요.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도 나고, 여동생 수술이 잘 마무리 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아가 얼굴만 떠올리면 새어나오는 웃음...ㅎㅎㅎㅎ예쁘고 행복한 가정이 될 것만 같아요. 감사합니다:)

저도 제왕절개해서 낳았는데, 제가 회복이 빠른 걸까요? 그냥 배만 엄청 땅기고 심하게 아프진 않았던 거 같아요.  동생분 순산하실거에요.  동생분에게 복덩이가 찾아왔으니깐요.

크ㅠㅠㅠ순산할꺼에요 너무 걱정마세요
동생분은 얼마나 무서울까요

저도 제 아내와 제왕 날짜를 잡고 이틀전에 수술동의서 작성할겸
산부인과에 갔는데 자궁문이 많이 열려서 지금 바로 수술해야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아내도 무서워서 울었고 저도 얼마나 당황스러웠던지
그때 생각이 나네요ㅎㅎㅎ

예쁜 조카얼굴 궁금하네요😊😊

당연 순산합니다
걱정을 하지 마셔요
잘 될겁니다. 
그리고 멋진 아기 예쁜 아기 사랑스러운 아기를
맞이하실 겁니다.
걱정보다는 기뻐하셔요~ ㅎㅎㅎ

어른...
결혼을 하지 않았다면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어른이라 할 수 없다는..옛날 사람들의 이야기..
그래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봐야 어른이 되는거죠
그리고 그 아이가 커서 결혼을 하게 되면 더 큰 어른이 되고

그러다가 어느 순간..
손주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겠죠?ㅎ
제가 요즘 그렇습니다.ㅎㅎㅎ

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손주한테 껌뻑 죽는지 이제
이해가 됩니다.

내 아이를 키울때는 정신없이 사느라 사실 아들들이
귀여운 줄 잘은 몰랐는데...
지금 우리 아들들이 어린아이로 돌아간다면 정말 정말
잘해주고 싶은 생각이 드는것 보니까...
아 손주 보고 싶은 마음이 이렇게 생기는구나..싶네요

동생분 아가 잘 낳으시고
행복한 하루 잘 보내시고
얼룩소 행운 잘 받으시고
영원한 사랑 잘 키우세요

여동생분이 순산하시기를 온마음 담아서 간절하게 바래봅니다 ~!!

엄마가 될 동생, 이모가 될 연하일휘님 축하합니다!!
여동생분 순산하시길 빌어요!!^^

오늘 세상 빛을 보게 될 아기가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기도합니다. 
고귀하고 경이로운 순간 부디 무탈하게 잘 지나가길 바랍니다. 

와우,, 그럼 오늘...... 아기 낳고  몸조리 잘 해야 된다고 전해주세요..
요즘은 제왕절개가 90%에요..

우야둥둥,,  화이팅.... ^^

순산하시길 기도드릴게요~
조카 만나게 되시는거 미리 축하드릴게요~

첫조카 태어나던 날이 생각나네요..
오랜 진통끝에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은 언니가 씩씩하게 두번 출산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는데 저는 눈물을 쏟고 있었죠..
너무 걱정말라고 손 꼭 잡아주세요~~
순산 기원합니다!

순산 기원합니다.
잘 되실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