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7
남편이 아프면서 나의 감정을 드러 낼수가 없었습니다.
제일 처음 병이 시작 할때는 제가 이야기를 하면은 괜찮아 질 줄 알았는데요.
제가 말을 하면 할수록 더 안 좋아지는 것을 느끼고 그 다음 부터는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꾹 참는 버릇이 생겼지요.
혹 아이들이 잘못을 해도 집에서는 야단을 칠수도 없었네요.
내가 큰 소리를 내면 남편이 아이들을 때릴까 겁이 났던거지요.
지금 딸들이 손주들을 키우면서 우리 엄마는 어떻게 잔소리도 안하고 큰 소리도 안 내고 우리를 키울수 있었냐고 묻더군요.
아침에 눈 뜨면 그때부터 00한테 잔소리를 하게 된다고 하면서요.
너희들이 말을 잘 들어서 잔소리 안하고 키웠다고 했지만,진짜 속이 문드러지고 몸 서리가 쳐져도 참는데는 이제 이골이 났습니다.
진짜 울고 싶을때는 전에도 한번 말씀 드...
제일 처음 병이 시작 할때는 제가 이야기를 하면은 괜찮아 질 줄 알았는데요.
제가 말을 하면 할수록 더 안 좋아지는 것을 느끼고 그 다음 부터는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꾹 참는 버릇이 생겼지요.
혹 아이들이 잘못을 해도 집에서는 야단을 칠수도 없었네요.
내가 큰 소리를 내면 남편이 아이들을 때릴까 겁이 났던거지요.
지금 딸들이 손주들을 키우면서 우리 엄마는 어떻게 잔소리도 안하고 큰 소리도 안 내고 우리를 키울수 있었냐고 묻더군요.
아침에 눈 뜨면 그때부터 00한테 잔소리를 하게 된다고 하면서요.
너희들이 말을 잘 들어서 잔소리 안하고 키웠다고 했지만,진짜 속이 문드러지고 몸 서리가 쳐져도 참는데는 이제 이골이 났습니다.
진짜 울고 싶을때는 전에도 한번 말씀 드...
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똑순이님 무던히 인내해내시는 그 모습이 그려집니다. 참아내셨기에 좋은 자식들 현명한 자식들이 탄생한것같아요. 저도 그 참을수있음을 본받고싶습니다!
힘내시길 바랄께요.
어떤 방법이든 해소 방법을 찾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똑순님은 이제 본인을 잘 돌볼 시간인 것 같습니다.
이제 천천히 풀어나가시길 바라요~ . 이곳에서 글쓰기 하고
계시니 같이 힘이 되어요~.
똑순이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어쩜...
참아지나요? 그렇게 계속 참을수 있나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노래방에서 대성통곡하는 시간이 치유의 시간이었을까요...
저도 예전에는 지독히 참아냈었는데 어느날 화병과 안면근육신경마비라고 얼굴의 마비가 오더라구요... 그때 양한방 치료를 다 받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참지말고 발산을 하라고 조언을 주셔서... 그런데 그 발산은 참 현명하게 해야하는거 같습니다.. 어쩌면 그 발산이 어려워 오히려 참는쪽이 나은것도 같습니다...
참 대단하시고 현명하십니다!
똑순이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어쩜...
참아지나요? 그렇게 계속 참을수 있나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노래방에서 대성통곡하는 시간이 치유의 시간이었을까요...
저도 예전에는 지독히 참아냈었는데 어느날 화병과 안면근육신경마비라고 얼굴의 마비가 오더라구요... 그때 양한방 치료를 다 받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참지말고 발산을 하라고 조언을 주셔서... 그런데 그 발산은 참 현명하게 해야하는거 같습니다.. 어쩌면 그 발산이 어려워 오히려 참는쪽이 나은것도 같습니다...
참 대단하시고 현명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