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순이를 택한삶
아이가 생기기 전까지만해도 다는아니여도 소소하게 쓰면서 저축하고 살았는데...
이제는 무조건 있는건 안사고 살때 한번더 생각하고 버려지는 소비인지를 엄청 고민하고 그렇게 살게됐다
생각을 바꿨다
남들이 나를 봤을때 없어보이고 찌질해보이더라도
상관없다
통장에는 돈이 쌓이고있으니까
만오천원짜리 가방을 들고 직접뜬 장바구니에 지갑을 넣고 다녀도 나는 상관없다
안쓴만큼 내 통장에는 그만큼 돈이 쌓이고있으니까
신랑과 딸아이는 나보다는 옷도 많아야하고 신발도 많아야하지만 많이 사는 대신
깨끗하게 관리를 잘하기로 부지런해지기로 나를 바꿨다 짠순이로 살아가다보면 은행집이 아닌 정말 우리집이 되어있을테고 가끔 아이와 놀이동산 마음편히 갈수있는 날이 오겠지 적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