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논란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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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논란을 넘어

뉴진스, 아니면 거꾸로 가는 민희진

권승준
권승준 인증된 계정 · 운수회사 직원
2022/12/20
겨을 시즌송 'Ditto'를 공개한 뉴진스. 어도어

개인적으로 올해 콘텐츠 업계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사건은 걸그룹 '뉴진스'의 데뷔였다.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무엇보다 뉴진스라는 팀이 그야말로 하나의 일관된 콘셉트 하에 콘텐츠 기획이 작동한 사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지금 K팝 업계에서 대세는 비슷한 연배의 걸그룹 '아이브'다. 하지만 아이브를 보면 뭔가 일관된 기획 하에 결정되고 활동하는 팀이란 생각이 별로 들지 않는다. 장원영과 안유진이라는 압도적 캐릭터가 하드캐리하는 팀처럼 보인다.

뉴진스는, 여러 언론 보도나 유퀴즈같은 방송에서 익히 본 바, 소속 레이블의 대표 민희진의 주도로 결성된 팀이다. 일반적인 기획자와 달리, 민희진은 뒤로 숨지 않는다. 전면에 나서 팀 곳곳에, 아니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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