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3/01/07
일본영화 하면 러브레터지만 저는 어느가족을 참 좋은마음으로 본 기억이 납니다
모두 비밀과 아픔을 품고 있지만 가족이란 이름 안에 모여 행복하게 살아가던 사람들을 통해서 피를 나누어야만 가족일까 강한 의문을 던져 주는 영화였지요
일본 소설하면 저는 옛날소설인  설국이니 빙점이 떠오릅니다  오래된 사람 티를 또 냈군요  ㅎㅎ
설국은 내용은 희미하지만 섬세하고 서정적인 표현, 특히 기차 차창에 비치는 풍경묘사에 매료 되었던  기억이닙니다
빙점은 학창시절 안 읽은 친구들이 없을 만큼 대유행이었던 소설이고...
암튼 일본 문학이나 영화는 아주 잔잔하면서도 감성적으로  스며드는 특징이 있는 것같습니다  
추천해주신 책들은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쉽고 재미있다 하신 말씀이 마음에 쏙 와 닿는군요
어려운 글들은 얼룩소에서 읽는 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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