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던대로, 쓰는대로 그렇게 또 쓰는 길을 가고 있다.
2024/07/19
늘 하던 것을 갑자기 못하게 됐다. 며칠이 지났다. 며칠이 그냥 지나가버리자.. 안하는게 더 자연스럽게 됐다. 습관이 참 무섭다.
손은 나았지만, 다시 감기
지난주 금요일에 붕대를 풀었다.
풀려고 푼게 아니고 우연히(?) 풀어졌다. 빨래를 개고나서 보니까 중지에 감아놨던 붕대가 사라져버린 것이다. 에고.. 그런데? 손가락이 멀쩡했다. 그래서 검지를 감고 있던 붕대도 마저 풀었다. 검지에는 화상자욱이 남아있었다. 그래도 못 봐줄 정도는 아니라 그냥 살기로 했다. 덕분에 손가락은 일주일만에 자유를 얻었다.
하지만 손가락이 자유를 얻은 기쁨을 누릴 짬도 없이 다시...
@천세곡 이번주 내내 비와서(오늘만 안 오고 ㅠ) 몸도 더 엉망이었던거 같아요. 몸도 마음도 비에 젖었네요. 아까 용기를 쪼금 더 내서(할일들을 일부 포기하고 - 그래봐야 집안일; 그래봐야 점심밥 ㅠ) 후다닥 버스 타고 다른 병원 가서 새로 감기약을 받아왔어요.
새 감기약 먹으니, 배가 편합니다 ㅜㅜ.
진즉에 용기 낼 것을..
세곡님의 마음도 응원합니다. 몸하고 마음하고 엉망인데 ㅠ 뭔 글이래요 ㅠㅠㅜㅜ.
감사합니다. 오늘은 볕이 쨍해가지고 마음이 쬐끔 뽀송해졌어요. 내일도 비 오면, 라떼 한잔 딱!! 좋죠? 좋은 주말 되세요.
....
@몬스 그러게요 ㅠ. 제일 좋아하는 일이라고 했었는데, 제일 먼저 딱 끊어버린.. 쳇바퀴 굴리듯 맨날 뭐라도 써봐야겠다 싶었습니다. 이러다 영영 못 쓴다 싶어서요 ㅠㅠ.
.....
@수지 낯설어져서 쓰지 않고 좋아요만 ㅠㅠ 누르시는거 아닐까요? 저도 한동안 그랬거든요.
오늘 용기내서 찾아간 다른 병원 약이 마침 잘 듣고, 배도 안 아파서 기침 안하고 숨 잘 쉬고 있습니다. 게다가 토요일 새벽이라 이래저래 여유롭네요 ^^.
기도와 응원 덕분에 어제, 그제보다 나은 상태로 덜 무거운 마음으로 잘거 같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언젠가 여기도 다시 북적이기를..
희망해봅니다. 잘 되겠지요.
안녕히 주므세요 : )
......
@콩사탕나무 오늘 아침에 다른 병원 가서 약 받아왔는데, 걔는 잘 듣는거 같아요. 기침도 잦아들고 배앓이도 하지 않아요. 이제 좀 살거 같습니다 ㅠㅠ
냉방병 비스므레한거 같기도 하고 ㅠ
알러지 같기도 하고 ㅠㅠ 모르겠어요.
병원에서 일하는 조카 말이, 알러지약 잘 들어도 너무 오래 먹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내성 생긴다구요 ㅠㅠ. 낼까지 먹어보고 끊으려구요. 기침 땜에 하도 고생해서 ㅠㅠ.
저 그거 뭔 마음인지 알거 같아요.
쓸게 너무 많아서, 쓸 수 없는거요. 저도 가끔 그러거든요. 자주. 넘치는데.. 그래서 한자도 못 쓰는 상태 ㅠㅠ. 그런거군요. 근데.. 댓글 다는 것도 엄청난거에요bbb
좋아요만 누르거나
그냥 보기만 하기도 하고. 에라 나도 모르겄다. 이러기도 하고 들쭉날쭉 망한(?) 상태로 다 놓아버리고 살게 되더라구요.
주말 잘 보내고.
잘 자요. 감기 ㅠㅠㅠ 안 걸리게 조심하고요 ㅠㅠㅠ.
고생했어요! 아휴 손가락이 자유로워지니 감기가ㅜ
저도 쓰지 않으니 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어요 ㅎㅎ
간간히 댓글을 끄적이는데 뭘 써야할지 모르겠어요. 쓸 이야기가 엄청 많은데 하나도 써지지 않는?!! 이게 무슨 말이죠? ㅋㅋ
암튼 감기 얼른 낫길 바라요!!
주말 잘 보내셔용^^
@청자몽 님,, 손가락이 자유로워져서 축하드려요. 손가락이 답답하면 제일 힘듭니다.
글쓰기도 갑자기 뚝 안쓰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된다는 말에 많이 공감합니다.
좋아요에는 분명히 있는데 글이 안 올라온지 한참 된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언젠가는 좋아요에도 보이지 않을 것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얼룩커님들의 흔적을 찾아 다닐 날이 가까이 오는구나 싶어요. 많이 아쉽지만 사람의 마음은 늘 변하고 있고 내 마음도 변하고 그렇게 또 시간이 흘러 이런 날이 있었구나 생각하겠죠?
지금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살아갑시다.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당도하지 않았으니 그냥 지금.. 충실히..
화상당한지 얼마안돼 또 감기가 찾아와서 괴롭히는 군요. ㅠㅠ
청자몽님.. 얼른 쾌유하라고 기도하고 잘게요.
굿나잇 !!. 좋은 꿈 꾸시길요..!!
뭐라도 쓴다는게 참 쉬운일이 아닙니다... 삶이 조금만 바빠지고 혼란해지니 제일 먼저 못하게 되는게 글쓰기네요ㅠ
제가 만약 자몽님 같은 몸 상태였다면....쓸 엄두도 못냈을 거에요. 진짜 대단하세요!
(실제로 이번주 마음의 컨디션이 엉망이라 오늘에서야 얼룩소 들어옴요...ㅋㅋㅋㅋ)
몸 상태 엉망이신데 이렇께 써주시니 그저 리스펙 드립니다.
약 부작용 사라지고 얼른 나으시길요!
@최서우 아직 잔기침과 콧물, 가래가 계속되지만.. 주말 지나면 괜찮아지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렇죠 ㅠ. 이곳이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며 계속 조금씩 쌓아가려구요.
감사합니다!!!
독일에서 화이팅입니다. (한국이 벌써 그리우실지도 ㅠㅠㅠ)(뭐가 제일 생각나나요? 저는 오뎅에 떡볶이가 그리웠거든요.)
청자몽님 손가락붕대풀어서 한결다행이겠습니다. 감기도 빨리 나으시길요~
쓰는사람이 있어야 이곳이 유지될성 싶으니 많은분들이 쓰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노력하고있어요.
@재재나무 무기력과 싸우는 중입니다 ㅠㅠ. 방학은 ㅠㅠㅠ 엄마들이 미치는 기간이죠. ㅠㅠㅠㅠ 무섭습니다. 하지만 여름방학은 3주라서 괜찮습니다. ㅠㅠ
다음주 방학하기 전까지의 기간을 잘 견뎌보려구요.
감사합니다.
고생이네요. 그래도 손가락 붕대를 풀었다니 다행이구요. 방학이네요! 한갓진 날들이 옵니다~^^
@적적(笛跡) 어제 물집도 다 뜯어냈(??!!)어요. 새 살이 올라오더라구요.
맨날 뭘 쌓고 있는거지? 싶다가도 문득 쑥.. 자란 아이를 보면 '매일'이 참 소중하구나 싶어요.
사춘기까지는 아니고; 약간 비스므레하게 삐딱하게 말하기 시작했거든요 ㅠㅠ. 사춘기 정도는 아니지만. 아아.. 이제 아기가 아니구나. ㅠ 하고 알면서도 놀라요.
흠.. 내가 잘 감당할 수 있을까? 슬쩍 걱정도 되고요.
기침이. ㅠㅠ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시인님께 칭찬을 받은 ^^*.
감사감사합니다. 좋은 금요일 되세요.
@천세곡 이번주 내내 비와서(오늘만 안 오고 ㅠ) 몸도 더 엉망이었던거 같아요. 몸도 마음도 비에 젖었네요. 아까 용기를 쪼금 더 내서(할일들을 일부 포기하고 - 그래봐야 집안일; 그래봐야 점심밥 ㅠ) 후다닥 버스 타고 다른 병원 가서 새로 감기약을 받아왔어요.
새 감기약 먹으니, 배가 편합니다 ㅜㅜ.
진즉에 용기 낼 것을..
세곡님의 마음도 응원합니다. 몸하고 마음하고 엉망인데 ㅠ 뭔 글이래요 ㅠㅠㅜㅜ.
감사합니다. 오늘은 볕이 쨍해가지고 마음이 쬐끔 뽀송해졌어요. 내일도 비 오면, 라떼 한잔 딱!! 좋죠? 좋은 주말 되세요.
....
@몬스 그러게요 ㅠ. 제일 좋아하는 일이라고 했었는데, 제일 먼저 딱 끊어버린.. 쳇바퀴 굴리듯 맨날 뭐라도 써봐야겠다 싶었습니다. 이러다 영영 못 쓴다 싶어서요 ㅠㅠ.
.....
@수지 낯설어져서 쓰지 않고 좋아요만 ㅠㅠ 누르시는거 아닐까요? 저도 한동안 그랬거든요.
오늘 용기내서 찾아간 다른 병원 약이 마침 잘 듣고, 배도 안 아파서 기침 안하고 숨 잘 쉬고 있습니다. 게다가 토요일 새벽이라 이래저래 여유롭네요 ^^.
기도와 응원 덕분에 어제, 그제보다 나은 상태로 덜 무거운 마음으로 잘거 같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언젠가 여기도 다시 북적이기를..
희망해봅니다. 잘 되겠지요.
안녕히 주므세요 : )
......
@콩사탕나무 오늘 아침에 다른 병원 가서 약 받아왔는데, 걔는 잘 듣는거 같아요. 기침도 잦아들고 배앓이도 하지 않아요. 이제 좀 살거 같습니다 ㅠㅠ
냉방병 비스므레한거 같기도 하고 ㅠ
알러지 같기도 하고 ㅠㅠ 모르겠어요.
병원에서 일하는 조카 말이, 알러지약 잘 들어도 너무 오래 먹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내성 생긴다구요 ㅠㅠ. 낼까지 먹어보고 끊으려구요. 기침 땜에 하도 고생해서 ㅠㅠ.
저 그거 뭔 마음인지 알거 같아요.
쓸게 너무 많아서, 쓸 수 없는거요. 저도 가끔 그러거든요. 자주. 넘치는데.. 그래서 한자도 못 쓰는 상태 ㅠㅠ. 그런거군요. 근데.. 댓글 다는 것도 엄청난거에요bbb
좋아요만 누르거나
그냥 보기만 하기도 하고. 에라 나도 모르겄다. 이러기도 하고 들쭉날쭉 망한(?) 상태로 다 놓아버리고 살게 되더라구요.
주말 잘 보내고.
잘 자요. 감기 ㅠㅠㅠ 안 걸리게 조심하고요 ㅠㅠㅠ.
제가 만약 자몽님 같은 몸 상태였다면....쓸 엄두도 못냈을 거에요. 진짜 대단하세요!
(실제로 이번주 마음의 컨디션이 엉망이라 오늘에서야 얼룩소 들어옴요...ㅋㅋㅋㅋ)
몸 상태 엉망이신데 이렇께 써주시니 그저 리스펙 드립니다.
약 부작용 사라지고 얼른 나으시길요!
저도 감기로 며칠 고생했습니다. @청자몽 님 쾌유를 기원합니다.
고생이네요. 그래도 손가락 붕대를 풀었다니 다행이구요. 방학이네요! 한갓진 날들이 옵니다~^^
@적적(笛跡) 어제 물집도 다 뜯어냈(??!!)어요. 새 살이 올라오더라구요.
맨날 뭘 쌓고 있는거지? 싶다가도 문득 쑥.. 자란 아이를 보면 '매일'이 참 소중하구나 싶어요.
사춘기까지는 아니고; 약간 비스므레하게 삐딱하게 말하기 시작했거든요 ㅠㅠ. 사춘기 정도는 아니지만. 아아.. 이제 아기가 아니구나. ㅠ 하고 알면서도 놀라요.
흠.. 내가 잘 감당할 수 있을까? 슬쩍 걱정도 되고요.
기침이. ㅠㅠ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시인님께 칭찬을 받은 ^^*.
감사감사합니다. 좋은 금요일 되세요.
붕대 푼 거 풀린거 축하해요..
더운데 고생했어요.
좋은 건 금방 사라져버리곤 하죠... 쌓아 올리는 덴 오래 걸리는데
풀리는 덴 순식간 이더라구요.
걱정했는데.... 흉터는.. 뭐.
버릇 하나가 습관이 되는건..
초조해 하지 말아요...
오늘도 한 편 썼잖아..
그렇게 하면 돼요.
오늘 아침처럼!!
꽤 훌륭한 아침이었어요~
@JACK alooker (끄기 어려운) 에어컨 때문에; 냉방병에 걸린걸까? 싶기도 해요;; 냉방병이 감기랑 비슷한 증세라고 하던대요. 재갈루커님의 쾌유도 기원합니다.
배앓이(설사는 안하고; 배만 불편)를 잘 지나가보려구요. 지금은 다시 본업무 중입니다 : D
감사합니다. 시간 쪼개서 부지런히 해보려구요.
좋은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고생했어요! 아휴 손가락이 자유로워지니 감기가ㅜ
저도 쓰지 않으니 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어요 ㅎㅎ
간간히 댓글을 끄적이는데 뭘 써야할지 모르겠어요. 쓸 이야기가 엄청 많은데 하나도 써지지 않는?!! 이게 무슨 말이죠? ㅋㅋ
암튼 감기 얼른 낫길 바라요!!
주말 잘 보내셔용^^
@청자몽 님,, 손가락이 자유로워져서 축하드려요. 손가락이 답답하면 제일 힘듭니다.
글쓰기도 갑자기 뚝 안쓰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된다는 말에 많이 공감합니다.
좋아요에는 분명히 있는데 글이 안 올라온지 한참 된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언젠가는 좋아요에도 보이지 않을 것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얼룩커님들의 흔적을 찾아 다닐 날이 가까이 오는구나 싶어요. 많이 아쉽지만 사람의 마음은 늘 변하고 있고 내 마음도 변하고 그렇게 또 시간이 흘러 이런 날이 있었구나 생각하겠죠?
지금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살아갑시다.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당도하지 않았으니 그냥 지금.. 충실히..
화상당한지 얼마안돼 또 감기가 찾아와서 괴롭히는 군요. ㅠㅠ
청자몽님.. 얼른 쾌유하라고 기도하고 잘게요.
굿나잇 !!. 좋은 꿈 꾸시길요..!!
뭐라도 쓴다는게 참 쉬운일이 아닙니다... 삶이 조금만 바빠지고 혼란해지니 제일 먼저 못하게 되는게 글쓰기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