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아이스블루
아이스블루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2022/12/12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저는 혼자서도 극장에 공포영화를 보러 잘 간답니다.
공포영화를 보러 가서 있었던 일을 얘기해 보려구요
저는 보통 극장을 가면 통로 옆자리에 앉곤 하는데요
혹시 영화 보던 도중 화장실을 가거나하면 나가기 편하기 때문입니다.
영화 보는 중간에 잘 안나가긴 하지만요

곡성을 보러 갔을 때였습니다.
혼자서 보러 갔었지요
곡성도 흥행한 영화라 관객이 많았습니다.
영화가 시작하기전 광고가 나오고 있을 때였습니다.
제 옆으로 한 아가씨가 혼자 중얼중얼하면서 
많이 듣던 씨엠송을 부르며 지나갔습니다.
혼자온 아가씨였는데 저의 자리에서  두줄 뒤에
대각선으로 조금 떨어진 자리에 앉았지요
그런데 영화 보는 내내 같은 말을 반복해서 중얼거리고 
같은 씨엠송을 계속해서 부르더군요
아무도 아가씨에게 뭐라고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뒤에서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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