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4
바삭바삭 말라붙은 건조한 일상을 살아가지만, 인류애 글들을 읽다보니 그동안 살면서 받았던 여러 도움들이 생각났습니다. 그러고보면 저 혼자 큰게 아니듯, 혼자 살아온게 아니네요. 받은 도움 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일 하나를 적어봅니다. 용기를 내서요.
그 중에 하나, 2012년에 있었던 일
1. 누구에게, 언제, 어디서 일어난 일인가요?
저와 남편, 즉 저희 가족에게 일어났던 일이에요. 2012년 봄이었구요. 미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___________
2. 어떻게 곤란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일어났나요?
당시 취업비자(H1) 받고 일하던 회사가 사정이 어려워져서 문을 닫게 되었어요. 영주권도 진행 중이었는데 큰일난거죠. 6년반 정도 일하던 곳이었는데, 급여가 밀리기 시작하더니 아예 뚝 끊어지고 말았습니다.
부사장님이 부르시더니 미안하다고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을거 같다고 하셨어요. 직원들도 이미 하나둘 회사를 떠나는 중이었거든요. 그러니 ...
@리사 그런거 같아요. 너혼자가 아니야. 힘내. 라고 말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살아가고 또 살아가게 되나봅니다. 감사합니다. 리사님도 응원합니다!!!
세상은 그래도 살만한 세상인것 같아서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힘들고 어려울때면 나 혼자라고 생각될때가 있지만
항상 주변에 천사같은 분들을 붙여 주시는것 같습니다!
그러니 감사한 마음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청자몽님의 앞으로의 삶은 꽃길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콩사탕나무 11년전 일이더라구요! 시간 참 빠르죠? 글 쓰면서 순식간에 지난 10여년이 머리를 스쳐 지나갔어요.
따뜻한 칭찬 감사해요오.
....
@수지 아무 댓가없이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는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됐어요. 저는 그러기 힘들던데. 좋은 분들이었어요 ^^.
저도 감사합니다.
@청자몽 님,, 정말 아침부터 후끈합니다. ^^
이 세상에 댓가없이 그냥 주는 것, 받는 것이 제일 고마운 것 같아요.
그런 고마움을 받는 건 아마 청자몽님의 사람됨을 잘 보았기 때문일겁니다.
모든 순간, 정말 진실되게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지막 고마웠다는 말이 뭉클합니다. 저까지도...
고마운 분들이네요!!^_^ 고생 많았어요~
아침부터 마음이 후끈합니다^^
@JACK alooker 감사합니다! 한국분들한테 받은 것이라 거의 한글이었어요 ^^*.
....
@몬스 감사합니다. 몬스님 덕분에 저도 늘 마음이 따스해집니다 ^^. 때가 되면 어느 곳인지 길이 정해지기도 하더라구요. 갈팡질팡. 맨날 고민했는데.. 남는게 맞는지, 오는게 맞는지. 그 고민이었는데.
따뜻한 사연에 온기충전 제대로 되네요..!
@청자몽 님 받으셨을 롤링페이퍼에 알아보기 힘든 필기체 영어에서 묻어날 따듯한 마음에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살구꽃 감사합니다!! 잘 살아야죠 ^^. 잘 먹고, 잘 자고, 많이 웃고요. 댓글 감사합니다!
나쁜 사람들도 종종 있지만, 말 없이 좋은 사람들도 참 많은 것 같아요. 그죠?
세상은 정말 이렇게 훈훈하군요. '다시 잘 살아야겠어. 살자. 살아.' 제 눈이 뜨뜻해지네요. 손편지라는 말에도 온기가 느껴집니다. 새콤이도 청자몽님도 따뜻하게 잘 자요~ :)
@콩사탕나무 11년전 일이더라구요! 시간 참 빠르죠? 글 쓰면서 순식간에 지난 10여년이 머리를 스쳐 지나갔어요.
따뜻한 칭찬 감사해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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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아무 댓가없이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는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됐어요. 저는 그러기 힘들던데. 좋은 분들이었어요 ^^.
저도 감사합니다.
@청자몽 님 받으셨을 롤링페이퍼에 알아보기 힘든 필기체 영어에서 묻어날 따듯한 마음에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살구꽃 감사합니다!! 잘 살아야죠 ^^. 잘 먹고, 잘 자고, 많이 웃고요. 댓글 감사합니다!
나쁜 사람들도 종종 있지만, 말 없이 좋은 사람들도 참 많은 것 같아요. 그죠?
세상은 정말 이렇게 훈훈하군요. '다시 잘 살아야겠어. 살자. 살아.' 제 눈이 뜨뜻해지네요. 손편지라는 말에도 온기가 느껴집니다. 새콤이도 청자몽님도 따뜻하게 잘 자요~ :)
세상은 그래도 살만한 세상인것 같아서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힘들고 어려울때면 나 혼자라고 생각될때가 있지만
항상 주변에 천사같은 분들을 붙여 주시는것 같습니다!
그러니 감사한 마음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청자몽님의 앞으로의 삶은 꽃길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청자몽 님,, 정말 아침부터 후끈합니다. ^^
이 세상에 댓가없이 그냥 주는 것, 받는 것이 제일 고마운 것 같아요.
그런 고마움을 받는 건 아마 청자몽님의 사람됨을 잘 보았기 때문일겁니다.
모든 순간, 정말 진실되게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지막 고마웠다는 말이 뭉클합니다. 저까지도...
고마운 분들이네요!!^_^ 고생 많았어요~
아침부터 마음이 후끈합니다^^
@JACK alooker 감사합니다! 한국분들한테 받은 것이라 거의 한글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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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 감사합니다. 몬스님 덕분에 저도 늘 마음이 따스해집니다 ^^. 때가 되면 어느 곳인지 길이 정해지기도 하더라구요. 갈팡질팡. 맨날 고민했는데.. 남는게 맞는지, 오는게 맞는지. 그 고민이었는데.
따뜻한 사연에 온기충전 제대로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