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4
내가 가장 사랑하는 너라서...
내가 가장 믿고 나를 가장 잘 알던 너라서...
10대 후반에서 20대의 모든 시절을 너와 함께 너무도 많은 시간을
만나고 이야기하고 마음을 나누고..
나의 모든 마음을 함께 나누고
너의 모든 마음을 함께 나누며..
내가 너무 힘들어 죽고 싶었을때...
너는 내게 말했지..
내가 너 였으면 벌써 열두번도 죽었을거라고
너 참 대단하다고... 잘하고 있다고...
내가 동생들 뒷바라지하며 어쩜 나는 이리 능력이 없을까
왜 이것밖에 못해줄까 왜 이것도 못해줄까 하며 괴로워할때도
너는 내게 말했지..
엄마 아빠 다 살아계셔서 부모님 다 계셔도
너처럼은 동생들 뒷바라지 못한다고..
너가 친구라 내가 얼마나 얼마나 감사했는지...
그런 너를 나는 놓을수 밖에 없었어...
너를 놓을때 나는 내 심장을 살점을 떼어...
내가 가장 믿고 나를 가장 잘 알던 너라서...
10대 후반에서 20대의 모든 시절을 너와 함께 너무도 많은 시간을
만나고 이야기하고 마음을 나누고..
나의 모든 마음을 함께 나누고
너의 모든 마음을 함께 나누며..
내가 너무 힘들어 죽고 싶었을때...
너는 내게 말했지..
내가 너 였으면 벌써 열두번도 죽었을거라고
너 참 대단하다고... 잘하고 있다고...
내가 동생들 뒷바라지하며 어쩜 나는 이리 능력이 없을까
왜 이것밖에 못해줄까 왜 이것도 못해줄까 하며 괴로워할때도
너는 내게 말했지..
엄마 아빠 다 살아계셔서 부모님 다 계셔도
너처럼은 동생들 뒷바라지 못한다고..
너가 친구라 내가 얼마나 얼마나 감사했는지...
그런 너를 나는 놓을수 밖에 없었어...
너를 놓을때 나는 내 심장을 살점을 떼어...
@리사 저도 여기서 항상 일본사람취급당해요ㅠ
일본 아님 중국을 더 알아서.. 여기사람들은..
리사님도 그런 경험이 그것도 여기에서 있으셨네요 ㅎㅎ
이단인 종교를 친구가 가진거네요.. ㅠ
하지만 생활적으로는 훨씬 반듯해져서 감사하다고 느끼기도 했는데 말이나 정서가 그 종교전이랑 너무 달라져서 이질감이 크더라구요 ㅠ
@아쿠아마린 그때 독일에서 주말에 너무 심심해서 상가들이 모여있는 거리를 혼자서 거니는데 그 일본여자는 나를 일본인인줄 알고 저는 그 여자가 한국사람인줄 알았어요. 그 여자가 뒤쫓아 오면서 말을 걸어서 서로 알게 되었고 나중에는 그 여자 집에 가서 밥도 여러번 같이 먹고 했는데 ~ 알고 보니 여호와증인이더라구요~ 이단종교는 조심해야 됩니다~
@리사
아… 리사님! 그 친구도 일본인 여자랑 같은 종교에요!
이단인줄은 몰랐어요 .. ㅠ 그런데 너무 달라서 ..
만일 일반교회나 성당이었으면 저도 함께했을까 싶기도 한데 너무 좀 많이 다르더라구요.. 이단까지인줄은 몰랐어요..
그런데 그 친구와 마음친구를 놓은 과정은 단순 종교만은 아니고 그 사이 많은 일들이 있어서 놓게 되었어요..
사랑하는 사람을 놓아야 해서 .. 너무도 너무도 아팠죠!
마음을 다 주었던 친구를 그렇게 종교때문에 잃으셨네요...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까요?
믿음이라는것은 강요해서도 안 되고 그리고 서로의 믿음을 존중해줘야 되는데..믿는 사람들이 안 믿는 사람들을 미개인 취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믿음이 없었을때 그런 사람들을 만나면서 저 사람들이 믿는 하나님은 절대 믿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심지어 선교사로 해외에 나와 있는 분들중에도 그런분들이 있습니다.
제가 독일에 가서 한학기 있는 동안 길에서 우연히 일본인 여자를 만나게 되어 친해지게 되었는데 그 분이 나중에 알고보니 여호와증인이라는 이단 종교를 믿고 있더라구요. 인간적으로는 좋은 분이신것 같은데 하도 믿음이 이상해서 나중에는 거리를 두고 가까이 하지 않고 연락을 끊고 살았죠.
낡은것이 가면 또 새것이 오니 아쿠아마린님 주변에 새로운 좋은 친구분들을 많이 채워주실겁니다!
@천세곡
일반 기독교는 아니고 조금 특별해서 주위에서도 많은 박해? 를 받는다고 듣긴 했어요. 그 친구 친언니들이 먼저 그 종교를 가졌을때 그 친구도 심하게 화를 냈었는데.. 종교는 저는 모든 종교에 대한 존중과 존경을 가지고 있기에 그 친구가 받아들인건 인정해주지만 .. 결정적으로 아 이제 마음친구가 아니고 그냥 친구다 하고 놓게 된건 우리사이에 믿음과 신뢰가 깨졌던 일이 생겼어서요.. 친구라면 나쁜길로 선택으로 빠질때 잡아주자고 서로 약속했었는데 막상 잘못된 선택인줄 알면서도 내가 말리니 속상했나봐요 친구라면 말려주는 거라며 그러자며 했더니 이제는 고마워하더라구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 제가 참 상처를 많이 받아서요 이젠 마음친구가 아니라 그냥 친구가 되더라구요 제 마음속에..
친구 분의 종교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사탄이라고 하시는 걸 보니 기독교 쪽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아무리 옳다고 믿는 종교적 신념이라고 할지라도 타인에게 강요하는 것은 폭력입니다.
더구나 세상 누구보다 아쿠아마린님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께서 그리 이야기 하시다니...
친구분께서 아쿠아마린님께 너무나도 큰 상처를 남기셨네요.
적어주신 것을 읽어내려가다보니 아쿠아마린님께서 친구분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셨는지 전해지는 듯 합니다.
둘도 없었던 친구분이셨던만큼, 아픔과 상실감에 얼마나 괴로우셨을지요... ㅜ.ㅜ
@천세곡
일반 기독교는 아니고 조금 특별해서 주위에서도 많은 박해? 를 받는다고 듣긴 했어요. 그 친구 친언니들이 먼저 그 종교를 가졌을때 그 친구도 심하게 화를 냈었는데.. 종교는 저는 모든 종교에 대한 존중과 존경을 가지고 있기에 그 친구가 받아들인건 인정해주지만 .. 결정적으로 아 이제 마음친구가 아니고 그냥 친구다 하고 놓게 된건 우리사이에 믿음과 신뢰가 깨졌던 일이 생겼어서요.. 친구라면 나쁜길로 선택으로 빠질때 잡아주자고 서로 약속했었는데 막상 잘못된 선택인줄 알면서도 내가 말리니 속상했나봐요 친구라면 말려주는 거라며 그러자며 했더니 이제는 고마워하더라구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 제가 참 상처를 많이 받아서요 이젠 마음친구가 아니라 그냥 친구가 되더라구요 제 마음속에..
친구 분의 종교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사탄이라고 하시는 걸 보니 기독교 쪽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아무리 옳다고 믿는 종교적 신념이라고 할지라도 타인에게 강요하는 것은 폭력입니다.
더구나 세상 누구보다 아쿠아마린님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께서 그리 이야기 하시다니...
친구분께서 아쿠아마린님께 너무나도 큰 상처를 남기셨네요.
적어주신 것을 읽어내려가다보니 아쿠아마린님께서 친구분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셨는지 전해지는 듯 합니다.
둘도 없었던 친구분이셨던만큼, 아픔과 상실감에 얼마나 괴로우셨을지요... ㅜ.ㅜ
@리사
아… 리사님! 그 친구도 일본인 여자랑 같은 종교에요!
이단인줄은 몰랐어요 .. ㅠ 그런데 너무 달라서 ..
만일 일반교회나 성당이었으면 저도 함께했을까 싶기도 한데 너무 좀 많이 다르더라구요.. 이단까지인줄은 몰랐어요..
그런데 그 친구와 마음친구를 놓은 과정은 단순 종교만은 아니고 그 사이 많은 일들이 있어서 놓게 되었어요..
사랑하는 사람을 놓아야 해서 .. 너무도 너무도 아팠죠!
마음을 다 주었던 친구를 그렇게 종교때문에 잃으셨네요...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까요?
믿음이라는것은 강요해서도 안 되고 그리고 서로의 믿음을 존중해줘야 되는데..믿는 사람들이 안 믿는 사람들을 미개인 취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믿음이 없었을때 그런 사람들을 만나면서 저 사람들이 믿는 하나님은 절대 믿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심지어 선교사로 해외에 나와 있는 분들중에도 그런분들이 있습니다.
제가 독일에 가서 한학기 있는 동안 길에서 우연히 일본인 여자를 만나게 되어 친해지게 되었는데 그 분이 나중에 알고보니 여호와증인이라는 이단 종교를 믿고 있더라구요. 인간적으로는 좋은 분이신것 같은데 하도 믿음이 이상해서 나중에는 거리를 두고 가까이 하지 않고 연락을 끊고 살았죠.
낡은것이 가면 또 새것이 오니 아쿠아마린님 주변에 새로운 좋은 친구분들을 많이 채워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