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공황발작이 왔다.
항상 건강하고, 운동좋아하던 나는, 2016년 어느날 공황발작이 왔다. 처음에는 내가 죽을병에 걸린줄 알았다. 공황발작이 오기 몇일 전 잠을 자다가 심장이 두근거리며 5분마다 한번씩 헉헉 거리며 놀라서 잠을 깻다. 그 느낌은 마치 정말 무서운 악몽을 꾸다가 잠에서 깬 직후의 느낌이었다. 한번도 힘든건데 그걸 5분마다... 지쳐 잠들 때 까지 반복했다. 그렇게 몇일을 고생을 하고 평소와 다를것없이 친구들과 게임을 하러갔다. 그런데 이게 무슨일이지? 게임을 하는데 심장이 빨리뛰고 가슴에서 부터 식도를 타고 무엇인가 두두두두 소리를 내며 목구멍을 막는 느낌이 들었다. 너무 겁이나 쉼호흡을 여러번 했다. 계속 그런 상황이 반복됐고, 나는 친구와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심장이 미칠듯이 뛰기 시작했고 ...